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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12

타이페이 우육면 맛집 융캉제 융캉우육면 - 2016 타이페이 여행 17 타이페이 우육면 맛집 융캉제 융캉우육면 - 2016 타이페이 여행 17 여긴 어마어마한 맛집이었다.아마 일정 초반에 갔다면이후 한 두번 더 갔을 것이다. 줄이 길었다.이때 태풍이 왔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우육탕 맛집이다.하지만 우육탕만 먹을 수 있나. 딤섬 비스무레한 것도처음 본 것은 도전했다. 곱창 같은 것인데,고소하고 쫄깃하고 일품이었다. 얘가 우육탕.고기가 색은 짤 것 같은데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다. 짜장면 같은 짜장면 아닌 것. 이런 친구를 예전에 베이징에서도 먹어봤는데맛이 좋았다. 여기도 괜찮다. 이게 뭐였지? 만두. 하... 이건 참 좋았다. 아이고.. 우육탕의 고기 클로즈업.내가 이런 것도 찍었네. 2019. 2. 12.
가볼만한 곳 스린야시장의 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 2016 타이페이 여행 16 가볼만한 곳 스린야시장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 2016 타이페이 여행 16 여기는 가볼만한 곳이다. 코끼리산에 비하면 10배 이상 재미있다. 도착하면, 입구부터 뭔가 재미가 뚝뚝 떨어진다. 입구. 개인적으로 이런 잡화들 너무 좋아라 한다. 충동구매를 조장하는 물고기 가게애기들이 정신 나갔다 ㅋㅋ 입구에 들어 서니 엄청난 인파 그리고 나타나는 각종 아이템들.지금 보니 저 백팩들 왜 안 사왔나 싶다. ㅎㅎㅎ이 티셔츠도 왜 안 사왔을까? 꼬치집.한국 입맛에도 맛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2016년에 이런 솜사탕 처음 봤다.이후 2017년에 오사카에서 또 봤다.2018년에는 한국에도 곳곳에 유사한 솜사탕이 있다. 이 야시장에서 유명한 치킨가스 지파이.진짜 얼굴을 가린다.근데 이거 짭잘한 것이 진짜 맛있다.. 2019. 2. 12.
절대 비추 코끼리산 - 2016 타이페이 여행 15 절대 비추 코끼리산. 타이페이의 야경을 보기 위해올라가는 곳이다. 동네 뒷산 같은 곳을 왜 가나 싶었다.그런데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타이페이 명소 1, 2위를 다툰다. 순위가 상당히 높다. 아래 순위는 2019년 2월 11일 캡쳐한 것. 이러니 뭔가 있나 싶어서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친 짓이었다.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30분 이야기하는데, 식구들과 거의 한 시간 넘게 오른 것 같다. 나는 무릎 나가서이후 여행에 악영향을 줬다. 식구들을 데리고 온 내가 미울 정도였다.그래도 트립어드바이저 1, 2등인데...올라가면 뭔가 있겠지... 이게 전부다.다른 거 없다. 이 야경이 특별해 보이나?신세계 3대 야경이라고 떠들어 대던 일본 나가사키의 역대급 사기성 야경보다는 낫다. 그러나 한국에 .. 2019. 2. 11.
백종원, 김정일 관련 책과 각종 문구가 가득한 성품서점 - 2016 타이페이 여행 14 백종원, 김정은 책과 각종 문구가 가득한 성품서점 청핀이라고 발음되는 성품서점. 서점은 여행 중에 가급적 들르는 곳이다. 그 나라 말을 잘 몰라도 책을 사기도 한다. 책 자체가 장식이나 기념이 된다. 잘 보이는 곳에 백종원의 요리책이 있다. 한류 방송의 영향? 김정일 관련 책도 있었다. 당시는 남북간 사이가 좋지 않을 때였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본 북한 관광 광고에 이어서 살짝 문화적 충격이었다. 이 책은 아마도... 한국에서는 다른 표지로 나왔다. 다 예뻤다. 하지만 사지 않았다. 참는 게 힘들었다. 대체로 최근 책들은 한국과 흐름이 비슷했다. 다만, 스타워즈 책은 한국보다 훨씬 다양했다. 여기서는 스타워즈 관련 영자 책을 샀다. 대만은 정말 마스킹 테이프, 종이 테이프의 천국이다. 작은 모형, 피규어.. 2019. 2. 11.
송산문화공원, 타이페이 디자인 박물관 - 2016 타이페이 여행 13 타이페이에는 2016년이면 북한이 그렇게 세계를 향해 유화적으로 나올 때가 아니었는데, 북한 관광 홍보물이 거리에 있었습니다. 북한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폐쇄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광고를 보니 제한된 지역이라도 한 번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 대만 사람들 캐릭터 진짜 좋아합니다. 그냥 지하철에도 이런 그림들... 송산문화공원입니다. 타이페이 스펠링 색감이 참 좋네요. 이때 정말 더웠습니다. 대만에서 가장 탐 난 것은 앙증맞은 바리케이트. 송산문화공원도 창고를 활용했습니다. 이 공원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타이완 디자인 박물관인데요...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팬시용품 판매점 같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거대한 아트박스? 제품은 대부분 판매도 됩니다. 모서리 충격 방지 아이템인데... .. 2018. 12. 28.
2차 대전 일본군 막사의 변신 시시난춘, 바오창옌국제예술촌 - 2016 타이페이 여행 12 2차 대전 일본군 막사의 변신 시시난춘(西西南村),바오창옌국제예술촌(寶藏巖國際藝術村) 타이페이 101 타워 바로 옆에시시난춘이라는 곳이 있다. 근대에 이 곳은 군의 막사였다.그것도 2차 세계대전 때일본군이 그 이후에는 중국 국민당 군대가 사용했다. 지금은 바오창옌국제예술촌이라는 일종의 창작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겉 모습은 이렇다.근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가까이 가면 뭔가 과거와 다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아주 좁은 골목이 있다. 2차 세계대전 때는이 골목에.. 글쎄.. 아마 빨래가 걸려 있었을까?고참이 쫄병을 패고 있었을까? 같은 공간이 시간을 두고이렇게 다른 용도라니.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확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저 우편함은 정말 갖고 싶다. 예쁘고 감각적인 식.. 2018. 10. 25.
대만 곱창국수와 대만식 치킨 솔직 후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9 대만 곱창국수와 대만식 치킨 솔직 후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9 여행책에 맛집으로 되어 있길래 도심까지 찾아가서 가서 먹었다. 뭐지? 이 평범하고 썰렁한 분위기. 많이 끓여놨다가 국자로 퍽 퍼주는 무성의. 이거 속았나. 종이 그릇에 훅 떠서 준다. 그런데 맛은... 오... 오.... 이건..... 이후로 두 번 더 갔다. 위에 별점 3.9? 노노. 4.5 정도는 되어야 함. 숙소가 있는 시먼딩에 도착. 산책을 하는데... 닭집 간판이... 가보니 줄 섰다. 다양한 맛의 후라이드 치킨 몇 봉지 샀다. 대만은 너무 더워서 수시로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티를 많이 마시게 된다. 어 뭐지? 시먼딩에도 굽창국수집이 있다. 줄도 길다. 타이페이에 여러 곳이 있는 것 같다. 기린맥주와 칭타오 맥주는 자주 보는.. 2018. 10. 19.
타이페이에서 예류 가는 법, 시외버스로 2시간 - 2016 타이페이 여행 5 타이페이에서 예류 가는 법, 시외버스로 2시간 - 2016 타이페이 여행 5 타이페이에서 예류로 가기 위해서는택시를 타는 게 제일 편하다. 그런데, 여행의 묘미는어렵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아닐까. 이번 여행 내내현지인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개고생이었다. MRT 타이페이 처짠역에서 내려타이페이 서부 터미널로 나와서1815번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터미널. 설이어서방송국에서 터미널 취재를 왔다. 이 정도면 사람 많은 모양 터미널 전경 길이 막힌다.이 여행에서는 비 많이 맞았다. 이렇게 생긴 버스 2시간만에 예류항에 도착.졸지 말고 방송 잘 들어야 한다. ㅋ 시골 정류장 같아서여행책에 나오는 곳처럼 안 생겼다. 뭔가 내리자마자 관광지 같다.택시 관광객들 무지 많다. 이 동네도 곳곳에 향을 피우는 .. 2018. 10. 2.
일본같은 중국? 대만에서의 쇼핑 - 2016 타이페이 여행 4 일본같은 중국? 대만에서의 쇼핑 - 2016 타이페이 여행 4 대만은 편의점이 재미있다. 마치 일본 같다. 각종 학용품과 소품을 파는 매장도 상당히 재미있다. 취향이 맞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물어보니 한국산 젤리도 인기가 많다. 한국에 와서 박스채 사가는 중국&대만인 많다. 대만 사람들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 어디를 봐도 캐릭터다. 미국에서 정말 무미건조한 포장으로 팔리는 콜게이트 치약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 달리치약 뭐 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마스킹 테이프 디자인 다양성은 현재까지는 대만이 세계 톱 중 하나인 걸로.. 캐릭터 상품이 많아서 잘못 걸리면 탕진잼에 빠질 듯. 어떻게 살아서 왔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실물 크기로 갖고 싶다. 우리집 대문에 자꾸 누가 주차를 해서릿... 책상에.. 2018. 10. 2.
기대가 컸지만 실망시키지 않은 딘타이펑 본점 - 2016 타이페이 여행 3 기대가 컸지만 실망시키지 않은 딘타이펑 본점 타이페이에는 딘타이펑 본점이 있다. 긴 줄을 감수해야 한다. 찾아간 날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었다. 그나마 적은 편. 먹고 나올 때 사람이 더 많았다. 약간 점심 전에 일찍 가긴 했다. 한글 주문표. 대기자 안내문 등이 있다. 기다리며 기대감에 뿜뿜 딘타이펀의 전설. 여기도 일본 처럼 이런 스토리 잘 만들어. 조리 장면은 볼 수 있다. 엄청난 습도와 온도차 때문에 시야 확보는 잘 안 되지만. 입성. 일단 생각부터 막 특별해. 타이페이 맥주. 시원하고 괜찮다. 좀 큰 게 문제. 딤섬 흡입 시작. 한글 주문표가 있어서 고르기 쉽다. 딘타이펑은 면도 대체로 좋다. 어떻게 하다보니 먹어본 것도 또 주문하게 된다. 그래도 토란 샤오롱바오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 2018. 8. 7.
타이페이는 먹방… 스무디하우스, 길거리 만두, 길처리 초밥, 맥도날드 - 2016 타이페이 여행 2 타이페이는 먹방… 스무디하우스, 길거리 만두, 길처리 초밥, 맥도날드 타이페이 여행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먹는 것이다. 호텔 문 앞을 나서며 깨달았다. 여기서는 엄청 먹고 가야겠구나. 딘타이펑 본점 근처의 스무디 하우스 막상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먹고 나서 깨달음. 먹기 전에는 워낙 유명해서 지나칠 수 없었다. 질감이 독특하고 쫄깃하다. 과일도 신선하다. 너무 달다 ㅠ.ㅠ 나는 남겼지만 초딩 따님은 잘 먹는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뒤섞임. 꽤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딘타이펑 본점 모서리를 돌아 골목으로 들어가면 책자에 소개되는 맛집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스무디 하우스는 특유의 노란색이 빛을 발한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멍딩의 저스트슬립 근처 길거리 만두집. 비쥬얼이 특이해서 호기심이.. 2018. 8. 3.
타이페이 숙소는 저스트슬립 시먼딩(Just Sleep Ximending) - 2016 타이페이 여행 1 타이페이 숙소는 저스트슬립 시먼딩(Just Sleep Ximending) 대만은 처음이다. 많은 여행을 했지만 대만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없었다. 어느 날 "그런데 대만을 왜 안 가봤지?" 생각이 들었다. 출발. 대만 중심가. 그때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한글 간판. 언뜻 홍콩 느낌도 나고.. 오토바이를 보면 베트남 느낌도 난다. 숙소는 저스트슬립 시먼딩(Just Sleep Ximending) 비교적 저렴한 숙소 민트색을 주색으로 사용하는 발랄한 느낌의 호텔이다. 헐... 가성비 좋다는 말은 이럴 때 쓴다. 비교적 넓은 방. 큰 침대. 깨끗한 침구. 만족도 게이지 상승! 욕실도 세상 깨끗. 재미있는 아이콘 곳곳에. 센스도 좋다. 이런 아이콘도 직관적이고 웃음도 자아낸다. 아무 것도 아닌데, 호텔 방에 이..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