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경기도 양평의 한 마을 산책. 작은 밤나무에도 얼마나 밤이 탐스럽게 많이 익었는지 모릅니다. 한참을 따도 계속 나옵니다. 생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많이 먹었습니다. 역시 싱싱한 것이 맛이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식생들.
아래 링크에도 이때 찍은 꽃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름은 잊었는데, 먹기도 했고, 술도 담궜습니다.
동네에서 잘 가꾸는 나무.
뜻하지 않은 역사 공부. 역사가 유구한 우리나라는 어느 마을을 가도 이야기가 풍부합니다.
해외에 가면 별 것 아닌 이야기를 부풀려서 관광객에게 꼭 가야할 것 같은 강박관념을 심어주고
막상 가면 실망하게 만듭니다.
우리나라에는 막상가도 실망하지 않을 훌륭한 장소가 너무 많습니다.
다만 포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근에 방문한 전주 경기전이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외국의 어떤 사당에도 뒤지지 않는 포스, 경기전 - 2012 전주여행 1
그런데 묘 앞에 안내판 보이시죠? 저 안내판을 왜 저기에 뒀을까요?
시야 다 가리고 답답합니다. 아랫단에 두어도 충분할 텐데요...
폐허가 된 부속 건물. 이건 왜 지었죠?
숨은그림 찾기. 개구리가 어딘가에 있습니다. ^^
동네 교회
어느 부자가 짓다 만 집입니다.
'한국의 바나나'라고 불리는 '으름'입니다. 누군가는 '어름'이라고 합니다.
맛은 음... 씨는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 ㅠ.ㅠ
기술적으로 과육만 발라 드시길..
얘는 또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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