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메리카/토론토 2013

토론토 블로어 스트리스와 영 스트리트 산책 - 미국 동부 여행 13

by walk around 2013. 12. 30.

 

 

 

 

Royal Ontario Museum에서 관람아닌 관람을 끝내고 양손 가득 기념품을 들고 나왔다.

박물관 앞에 핫도그를 파는 아줌마가 있었다. 지체없이 구입!

 

 

 

 


오. 맛이 좋았다. 이렇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맛이 있는데,

굳이 거금을 들여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나 싶다.


여행 중 미각을 만족시킨 음식은 길거리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이거 먹는데 노숙자가 하나 주변에 어술렁거려서 신경은 쓰였다.

이 동네 노숙자들도 목소리가 크고 액션도 컸다. 막 소리 지르며 길 건너다니고.. --;


 

 

 


이 요상한 주물은 자전거 거치대. 창의적이다.


 

 

 


블로어 스트리트는 쇼핑의 거리.


 

 

 

 


루이뷔통, 버버리, 까르띠에 매장을 소개하는 것으로 토론토 쇼핑의 거리 분위기는 마감.

들어가지는 않았다.


 

 

 


H&M 매장에 들어가기 위한 줄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매그넘 아이스크림 가게.

매그넘은 귀한 것은 아니지만, 매장에서는 Bar 아이스크림에 각종 토핑을 뿌려준다.


 

 

 


블로어 스트리스가 격식이 있는 곳이라면,

영 스트리트와 요크빌 에비뉴는 다소 자유분방한 느낌.

대로와 골목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큰 건물보다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너무나 들어가고 싶었던 카페트 땡처리 가게..


 

 

 

 


식품 판매점 등이 있다.

사진 찍어 온 것을 보니 메인 스트리트는 그냥 지나가고 골목에서 흥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홍대 앞 거리, 가로수길, 세로수길이 다 이런 느낌이 아닐까.


 

 

 


이런 느낌은 가로수길과 유시한 것 같다.

작은 부띠끄들.


 

 

 


다만, 건물들이 좀 더 아기자기 하고 예쁜 것 같다.


 

 

 


토론토 시내는 이 정도로 해두고 드라이브를 좀 더 하기로 했다.

주차장 영업시간도 문제였고.. 러시아워에 돌아다녔지만,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CN타워


 

 

 


해가 진다. 숙소가 있는 나이아가라 시티로 가야할 시간.

토론토는 급하게 왔지만, 혹시 몰라서 약간 공부는 했었다.

크게 익사이팅한 도시는 아닌 것 같다.

하긴 서울에서 지내다 세계 어느 도시를 가든 익사이팅하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나이아가라 가는 길에 온타리오 호수변 공원에 들렀다.

호수변을 자연상태 그대로 둔 것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