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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가고시마 2014-1

가고시마의 예쁜 전차들, 진짜 백곰빙수 맛집 그리고 재래시장 - 큐슈 여행 21

by walk around 2014. 2. 25.

네. 여기가 오리지날 백곰빙수 가게였다. 앞서 포스팅을 보면 짝뚱 백곰빙수를 볼 수 있다. ㅜ.ㅜ 하지만 이미 짝퉁 백곰빙수로 몸이 차가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먹을 수는 없었다. 아쉬움에 그냥 사진만.

 

 

 

역시 오리지날 백곰빙수집 앞에는 줄이 있다.

 

 

 

생긴 것은 짝뚱과 비슷. 그런데 얼음 색이 약간 다른 듯.

 

 

 

가고시마에서는 알록달록한 전차를 보는 재미가 컸다.

 

 

 

핑크색 전차도.

 

 

 

전차를 보고 있자하니, 모형 미니카를 사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것도 예쁘네..

 

 

 

차가 막혀도 전차는 이렇게 씽씽. 잔디가 깔려 있어서 더 운치 있다.

 

 

 

조신하게 앉아있는 사람들.

 

 

 

 

 

위 동상은 뭔지 모르겠고, 아래는 일본의 유명 정치가 오쿠보 동상.

 

 

가고시마 추오역 앞에서 결혼식이 진행 중.

 

 

 

모든 행인을 하객으로 만들어 버렸다. 나도 크게 박수치며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빌었다.

 

 

 

막간을 이용해 가고시마 추오 역 앞의 전통시장 구경.

 

 

 

아앗! 볼 것은 별로 없었다.

 

 

 

공항에 가는 길. 시골 풍경이 정겹다.

 

 

 

가고시마 공항은 국내선 쪽에 다양한 매장이 있다. 오뎅 퍼레이드.

 

 

 

5일이면 짧은 시간은 아닌데, 큐슈는 볼 것이 많은 곳이었다.

아직도 나가사키, 사세보, 도스 등 못 가본 곳이 더 많다.

그래도 가고시마, 유후인, 벳푸, 후쿠오카는 꼼꼼하게 본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상하게 도쿄 등보다 한국과 정서적인 동질감이 느껴졌다.

 

작은 것도 크게 보이도록 관광 자원화하는 능력은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