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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도스 2014

계속되는 도스의 사간도스 사랑… 이 정도면 스토킹? - 큐슈여행 9

by walk around 2014. 3. 6.

스토킹은 웃지고 한 소리이다. 도스를 걷다보면 곳곳에 있는 사간도스 축구단에 대한 관심에 놀라게 된다.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집안 곳곳에 붙여 놓은 소녀팬이 떠오른다.

 

 

 

 

사간도스 엠블럼이 붙은 차. 경기장 옆에 있으니 구단 차량으로 추정.

 

 

 

이 차 역시 구단 차량으로 보인다.

 

 

 

사간도스 홈구장의 외벽.

데코레이션을 최대한 아끼고 기본에 충실한 구장이다.

 

 

 

경기장 관리자에게 부탁해서 그라운드에 나가봤다.

 

 

 

잔디 상태는 좋다. 큐슈로 겨울에 전지훈련 오는 이유가 짐작된다.

 

 

 

경기장 내부도 필요한 것만 있는 절제미가 보인다.

 

 

 

본부석 맞은 편.

 

 

본부석과 스카이 박스. 

 

 

 

뒤에 있던 경기장 관계자는 "잔디를 밟지 말아달라" 연신 부탁을 했다.

 

 

 

중앙 홀.

 

 

 

심플한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스폰서 홍보 코너.

 

 

 

과거 유니폼 등을 기념으로 전시 중.

 

 

 

외벽, 계단도 모두 노출 콘크리트로 비용을 최소화 한 듯.

(노출 콘크리트가 더 비싼 것도 있다고 하니 확신은 못하겠다. 적어도 페인트 가격은 아낀 듯)

 

 

 

보안이 허술한 비시즌에는 이런 통로로 경기장을 보는 맛이 있다.

 

 

 

바로 옆 야구장.

 

 

 

경기장 둘레에는 산책로가 나 있다.

다른 종목 동호인들과 공생을 모색하는 듯.

 

 

 

도스 역으로 돌아왔다.

비시즌임에도 역 기둥마다 붙어 있는 깃발.

정말 대단하다.

 

 

 

도시 방문 환영 간판에도 사간도스!

 

 

 

육교 밑에 축구공. --;

 

 

 

경기장 주변에는 넒은 광장이 있다.

부천과 비슷한 조건이다.

 

 

 

 

도스역 근처의 엄청난 자전거들.

사람은 거의 안보이는데... 자전거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