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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

일본 팔천당(핫텐도) 크림빵, 서울역에서도 판매하네

by walk around 2016. 5. 22.




이 먹거리는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처음봤다.

사람들이 줄 서서 구입하길래

덩달아 사먹었는데..


이런 신세계가 있나.

빵은 부드러운면서 고소하고

안에 있는 차갑고 부드러운 크림은 달지 않고 좋았다.(쵸코 빼고)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 머물며,

시나가와 역을 이용하면서

몇 번 먹은 것 같다.


그 후기는 아래 링크에..


http://eastman.tistory.com/532



그런데 언젠가부터 서울역에서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팔천당.





구입해봤다.

포장지, 빵의 비쥬얼 모두 같다.


물어보니 일본에서 만들어서 비행기로 온다고 한다.

만져보니 속은 좀 얼었다. 

꽁꽁 얼은 것은 해동해서 파는 듯.






반가워서 맛나게 먹었다.


다만, 안에 크림이 녹지 않았을 때는 샤베트를

빵에 감싸서 먹는 듯 하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빵의 어느 한 쪽은

많이 눅눅해져 있다.


녹으면서 발생한 물기가 

한곳에 뭉치는 듯 하다.







대단치 않은 것일 수 있는데, 

이런 뭔가 역사성을 강조하는 포장지는

일본에서는 흔한데..


흔하지만 뭔가 있는 듯 느껴진다.

혹시 유사 업종에서 참고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