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충남 안면도 캐리비안 리조트 "이 정도면 괜찮네"

by walk around 2016. 5. 31.








주차장에 도착하니 펜션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큰 규모의 건물군이 보인다.


한국 관광지에 대한 불신이 많은 상태여서

이 곳도 크게 기대는 안 했다.


그냥 가니까 가는 그런 느낌.








건물이 많다.

대략 7~8동 넘는 듯.


작은 집을 지어본 경험으로 볼 때

이런 큰 공사를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일단 존경 스럽다.









큰 방.

방 마다 구조와 크기는 다르다.








침실.

그냥 온돌식도 있다.


침구 상태는 괜찮다.








정원.








바베큐. 아저씨들이 잘 해주신다.








단체 팀이 오는 듯.

규모가 크기 대문에 100명 단체도 가능해 보인다.








데크에서 바라본 바닷가.








이 정도면 훌륭한 바닷가.

마친 얼마전 카리브해를 보고 환상이 깨진 상황이어서. ㅋ








외국을 다닐 수록 느껴지는 게

한국 자연은 상당히 아름답다는 것.


다만 여행지 바가지와 쓰레기.

이 문제는 세계최악 수준이다.


이런 점에 몇 번 당하고 나면

다시는 한국 관광지 다니고 싶지 않게 된다.


그런 트라우마 때문에 겁이 날 정도이다.

한국 관광지에서 너무 많은 상처를 입었다.













조각상이 많다.

정성을 많이 들인 티가 난다.






아이들이 좋아할 듯.








이런 정원.

즐기기에 앞서 일이 얼마나 많은 지 알기 때문에

애잔하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좋은 곳이다.

군데군데 망가져 가는 곳, 특히 실내 공간과 데크 등을

보수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주인도 알 것 같다.

하지만 일이 워낙 많은 구조다.

그래서 조금식 미뤄지는 듯.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구들이 좋아할 것 같다.


이번에는 식구들하고 온 게 아니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