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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천FC 1995

부천시 윤근 의원 "어렵게 창단한 부천FC, 여기까지 왔네요"

by walk around 2011. 5. 19.

부천시의회 윤근 의원이 부천FC 1995의 홈구장을 찾아와 경기를 관전했다. 그는 2007년 12월 부천FC 창단 당시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지난 7일 천안FC와 경기를 지켜보던 윤 의원은 "부천FC가 경기를 잘 하는데, 골이 많이 터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팬들이 응원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밀했다.

외부 일정을 끝내고 경기 시작 후 급하게 도착한 윤 의원은 조용히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지만, 구단 관계자를 만나는 바람에 하프타임 때는 직접 경품 추점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 설명 : "누가 당첨됐나…" 하프타임에 경품 추첨 중인 윤근 의원.)

(사진 설명 : "축하합니다" 윤근 의원이 경품에 당첨된 팬에게 축하악수를 건네고 있다. 윤 의원 오른쪽은 최윤겸 전 부천SK 감독.)

경기를 끝까지 관전한 윤 의원은 2-1로 승리한 결과에 만족하며, "부천FC가 부천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냈다.

부천시 중동, 상동, 상1동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부천FC 초대단장 배기선 전 국회의원 비서 출신이다. 청소년, 환경 문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