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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4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인 남아있는 포대박물관 - 2014 블라디보스톡 여행 9 해양공원 끄트머리에 수족관(아쿠아리움)이 있고, 바로 그 옆 언덕에 포대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2차 세계대전 때 포대 진지로 사용하던 곳을 그냥 그대로 둔 것처럼 보입니다. 리얼리티는 넘치지만 보존 정도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당시 전쟁의 무게는 느껴집니다. 바다를 통해오는 일본군을 막기 위한 포대입니다. 지금도 포는 바다를 향하고 있네요. 러시아의 일가족이 진지하게 전시물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저거 지금도 앉아서 손잡이 돌리면 포신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합니다. 앞에 있는 것은 어뢰같죠? 꼬리에 스크류 같은 게 달린 것 보면 말입니다. 대포로 쏘는 포탄은 아닌 것 같은데요.. 뭐 러시아어를 전혀 모르니까..ㅋ 전쟁 지도입니다. 요즘 일본과 영토분쟁 중인 동북지방 섬들이 보입니다. 이 섬.. 2014. 11. 25.
동대문 두타 스웨덴 커피 전문점 피카 - 계란이 들어갔다는 커피 다소 오래된 이야기라 맛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근처에 온다면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은 난다. 커피는 부드러웠고, 시나몬도 무난했다. 커피에 계란이 들어간다는 것은.. 옛날에 다방에서 쌍화차에 계란 노른자 넣어주었던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다방에서 그걸 마시면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나도 거의 20년 전에 여의도의 다방에서 마셔봤다. 우루사도 한알씩 준다. ㅎㅎ 위에 있는 간판의 설명 그대로이다. 맛있다. ㅋ 2014. 11. 12.
건설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3년 8월 당시 막판 단장을 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입니다. 동대문의 (주)키카 본사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동대문 운동장을 계승하여 발전시켰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잘 유지되어 관광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겉에서 바라본 모습은 그럴 듯 하네요. 2014. 11. 12.
소형 전원주택(작은집) 꾸미기 현재 모듈하우스(모듈러주택) 형식으로 장만 중인소형 전원주택의 애칭을 고민하다 작은집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후에 더 좋은 생각이 따오르면 바꿔야죠. 현재 집의 외장과 마당을 꾸미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며즐거운 생각만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는데 모듈 정원이라는 아이템이 나오더군요.아래 링크의 기사입니다.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newsview?newsId=20141031163725583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특히 위 기사 중 아래 이미지는 우리 작은집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크기나 형태가 비교적 작은집과 비슷합니다.정원의 나무로 길의 행인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201.. 201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