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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좋은 카페트(러그) 고르는 두 가지 방법 좋은 카페트(러그) 고르는 두가지 방법 인테리어 소품으로 카페트가 인기다. 바닥이 찬 곳은 보온을 위한 용도로도 사용된다. 합성 카페트(러그)는 가격이 싸다. 하지만 양모나 실크 카페트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중동이나 동남아에서 카페트를 사오기도 하는데, 가격이 한국보다는 저렴하다. 하지만, 혹시 질이 좋지 않은 카페트를 비싸게 사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다. 아래 방법을 참고하면 실패 활률이 낮아진다. 첫째. 앞뒤 무늬가 같다. 위 사진은 투르크메니스탄 카페트이다. 양모 카페트이다. 양모(실크도 마찬가지) 카페트는 앞 뒤 문양이 같다. 물론 결은 다르다. 하지만 그림 모양은 일치한다. 대체로 수제 카페트가 앞뒤 모양이 일치한다. 기계수는 뒷면이 하얀 접착체 같은 것으로 떡쳐져 있다. 실크 .. 2018. 5. 29.
Run of House Room, Resort Fee의 뜻? Run of House Room, Resort Fee의 뜻? 전에 안 보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 LA여행 준비하면서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많이 본 용어들이다. 검색해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일종의 호텔 용어라고 한다. 먼저, Run of House Room 나는 이게 1층 방인가. 달려서 드나들 수 있는 방인가 싶었다. 하지만, 이것은 "호텔 사정에 따라"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트윈룸, Run of House Room'이면 "트윈룸으로 예약하세요. 그런데 호텔 사정에 따라 비슷한 수준의 다른 방으로 대체 제공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킹사이즈 베드 룸으로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반드시 트윈으로 갈 생각이라면 Run of House Room라는 조건이 붙지 않은 상품을 예약해야 한다. 그리고, Res.. 2018. 5. 28.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푸드트럭 맛집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푸드트럭 맛집 제주 동문시장에 오랜만에 갔더니 야시장이란 것이 생겼다. 좋은 아이디어다. 안 그래도 동문시장은 활기찬 곳이지만 더 바글바글해졌고 뭔가 더 활기가 느껴진다. 포스팅 제목을 맛집이라고 했지만 대체로 다 괜찮다. 그래서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2018년 5월의 어느날 갔을 때는 전복김밥집과 떡갈비스테이크+밥을 메뉴로 하는 곳이었다. 자세히 보니 이게 좀 군중 심리가 있어서 줄이 그때그때 길이가 다른 것 같다. 핫도그, 붕어빵 같은 것(?), 츄러스, 아이스크림 등 메뉴는 상당히 다양하다. 길거리 음식이 야시장 존(Zone)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장 곳곳에 있다. 이 친구는 흑돼지 스테이크인데 시장 내 고깃집에서 즉석에서 철팜에서 구워준다. 맛있다! 해상물 튀김집도 .. 2018. 5. 24.
제주 성이시돌목장 & 우유부단& 테쉬폰(Ctesiphon) 방문기 제주 성이시돌목장 & 우유부단& 테쉬폰(Ctesiphon) 방문기 제주를 여러 번 갔지만 성이시돌목장은 처음이다. 사람이 많았다. 볼 게 많은 곳이라기 보다는 예쁜 소품 같은 곳이었다. 전형적인 목장 그림, 목장에서 키운 소에서 나온 우유로 만든 맛있는 유제품, 운치있는 옛날 그림 전형적인 인스타용 방문지가 아닌가 싶다. 예쁜 간판 초원, 목장은 언제봐도 좋다. 사진 명소 테쉬폰. 1960년대에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제주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실제 문화재급이라고. 이 프레임이 뭐라고.. 정말 우유곽 안에 들어간 느낌 우유부단의 우유, 아이스크림, 밀크티 등은 정말 맛있다. 대략 가격은 이러하다. 한정판이었던 쵸코+바닐라 반반 아이스크림 테쉬폰 모형. 유래를 알고 보니... 이거.. 2018. 5. 23.
제주 올레길 주의점(안전 관련)과 준비물 제주 올레길 주의점(안전 관련)과 준비물 제주 올레길에 다녀왔다. 아주 아주 좋았다. 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제주 올레길이 유명해서 모든 길이 다 개방적이고 안전하고 식별이 쉬운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가다보니 헷갈리는 곳도 있고 한 사람이 지나가기 힘들정도로 좁은 길도 있었으며, 외부에서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폐된 느낌의 좀 무서운 길도 있었다. 트레킹이라고 하기에는 가파른 길도 있다. 물론 올레길을 가다 만나는 풍경은 엄청났다. 외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준비를 잘 하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올레길 중에는 그냥 동네 밭두렁 같은 길도 적지 않다. 갈래길에서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었다. 길을 가다가 좀 외진 곳 같다는 생각이.. 2018. 5. 23.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연신내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연신내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 아주 괜찮았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다. 동네에 이런 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맵지 않고, 살짝 단짠. 국물도 좋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듯 떡이 특히 쫄깃쫄깃하다. 튀김은 기름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바삭하다. 소심해서 정면에서 작정하고 촬영 회피 겉모습은 그냥 동네 떡볶이집 이렇게 먹으니 점심으로 손색없다. 순대는 냄새없이 맛나고 김밥은 무난했다. 그 옆에 오래된 빵집 여기서 이것저것 사먹었는데, 괜찮다! 2018. 5. 16.
단열, 결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열반사 단열재(단열 초배지) 사용 후기 단열, 결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열반사 단열재(단열 초배지) 사용 후기 단독주택에서 열반사 단열재 덕을 좀 봤다. 두께가 1.5센티미터나 되는 두꺼운 것도 써봤고 5밀리미터 정도의 제품도 사용해봤다. 결론은.. 벽 자체의 냉기는 많이 잡아준다. 곰팡이 생성도 상당 부분 억제 된다. 단열 효과는 분명히 있다. 여름에 더 선선하다. 하지만... 우풍 자체를 막은 건 아니기 때문에 세간살이에 생기는 습기는 완전히 막지 못한다. 사진은 열반사 단열재(단열 초배지)를 붙인 곳(왼쪽)과 붙이지 않은 쪽(오른쪽)을 비교한 것. 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 자체로 벽지로 사용할 수 있다. 현관이다. 겨울에 이렇게 곰팡이가 생겨서 속상했다. 현관이 우풍이 심하고 단열이 제대로 안되어서 특히 결로가 심했다. 자르는 작업은 .. 2018. 5. 16.
이상민의 카불면 레시피와 조리법, 그리고 실제로 해봤다 이상민의 카불면 레시피와 조리법, 그리고 실제로 해봤다 TV를 보면서 "이거다" 싶었다. TV 메뉴를 실제로 해본 것도 참 드문데, 이건 해보고 싶었다. 불고기용 소고기 시판용 불고기 양념 우동면 계란 카레가루 양파, 마늘, 당근 등 1. 먼저 소고기 + 불고기 양념 + 마늘 + 양파 등을 재운다. 최소 1시간 ~ 하루 정도 2. 불고기를 익히면서, 우동면에 물 약간 카레가루, 불고기 양념 몇 스푼을 넣고 익힌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이 카레가루. 제품마다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TV처럼 2~3스푼 넣었다가 아무런 향이 나지 않을 수 있다. 제품별 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야 3. 익은 우동면만 건져서 접시에 (카레물 다 부으면 비쥬얼이 ㅠ.ㅠ) 불고기도 국물 빼고 엊는다. 붓지 말고 건져서 올리는 식. 4.. 2018. 5. 16.
합정동 평양냉면 동무밥상 합정동 평양냉면 동무밥상 요즘 남북정상회담 분위기에 평양냉면이 급 유행을 타고 있다. 이런 것에는 귀가 얇기 때문에 요즘 평양냉면을 기회가 될 때마다 먹어주고 있다. 이번에는 합정동 동무밥상 비쥬얼은 봉피양과 비슷하다. 그릇 한 쪽으로 몰린 면. 그 위에 잘도 쌓은 무우와 고기, 계란 동부밥상 평양냉면은 상당히 밍밍한 편이다. 평냉이 원래 그렇지만, 최근 대중성을 잡기 위해 거의 설렁탕에 버금가는 진한 국물 맛을 내는 집들이 많아졌다. 그런 집에 비하면 상당히 밍밍하다. 나에게는 괜찮았지만.. 만두. 좋다! 요즘 맛난 만두 많은데,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낸 만두는 대체로 좋다. 초고기였던가? 다른 집의 수육 역할을 하는 메뉴인데, 이거 아주 괜찮았다. 상큼한 식초향과 고소한 고기. 살코기 씹는 맛. 오, .. 2018. 5. 15.
합정동 카페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합정동 카페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얼마전 도화동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 다녀온 후 요즘 카페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또 다른 곳도 슬슬 가봤다. 인더스트리얼이 유행이라 어줍잖은 곳도 많은데, 아니 그런데, 여기도 괜찮다. 이런 실내. 너무 좋다. 과거 치열한 삶의 현장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는 우리 사회의 위트와 여유가 마음에 든다. 커피도 맛있다. 들고 오다가 넘쳤는데... 잔에 넘친 커피의 흔적도 자연스럽다. ㅋㅋ 이 집도 빵이 맛있다. 원재료의 수준은 모르겠으나, 이 자체는 맛있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주문을 받고 음식도 진열되어 있다. 1층에는 음악이 크다. 2층은 조용하다. 둘 다 자체로 괜찮았다. 겉은 더 인더스트리얼이다. 여유있는 공간에서 좋은 커피와 빵을 먹고 가족들과 좋은 .. 2018. 5. 15.
허리 치료기 백버블 직접 구매 사용후기 허리 치료기 백버블 직접 구매 사용후기 구입 전에 백버블 사용 후기를 찾기 어려웠다. 대부분 의뢰받은 후기였다. 이 후기들 중 의뢰받을 때 조건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포스팅도 있었다. 이런 문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직접 돈 주고 구입해서 활용을 해봤다. 의뢰받은 후기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시연을 하는 민망한 사진을 굳이 싣지 않도 되니 좋다. 우선 이게 꽤 비싸다. 거의 40만원 정도 하는데... 잘 찾으면 좀 더 저렴한 곳도 있다. 내 경우 설치가 아주 쉬운 조건, 즉 의자형 해먹 설치를 위해 썬룸 천장에 봉을 달아 놓은 상태여서 거치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냥 걸면된다. 거치대가 제품 가격의 상당 부분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기본 박싱. "미국에서 30년.. 2018. 5. 11.
라돈측정기 라돈아이 직접 구매 개봉기 & 사용 후기 라돈측정기 라돈아이 직접 구매 개봉기 & 사용 후기 라돈 가스 측정을 해보고 싶어도 방법이 없었다. 출시된 라돈 측정기는 최소 30만원에 측정 시간도 몇 시간에 달했다. 최근 우연히 검색으로 라돈 아이라는 제품을 발견 가격은 20만원 이하로 다운 됐고 지점마다 약 30분이면 충분하니 도전해볼만 했다. 바로 지름. 이런 제품을 개발하다니 고맙다. 단정한 포장. 첫인상이 좋았다. 충격흡수하도록 잘 포장이 되어 있다. 간단한 구성품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측정 시작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이렇게 결과가 나온다. 4이하면 정상! 단점은... 집 여기 저기 측정한 후에는 쓸 일이 없다. 그래서 빌려주기도 했는데, 깜빡 잊고 받기도 어려워서 이제 그냥 갖고 있다. 최근 라돈침대가 문제였는데, 이 때문에 집공기뿐 아니.. 201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