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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4

지갑 탈탈 털어버린 루브르 기념품 매장과 카페(스압주의, 분노주의), 루브르 서점에서 본 일본의 문화 홍보 - 2016 프랑스 여행 11 루브르에서 먹은 것과 구입한 것. 그리고 일본의 문화 홍보 한국은 뭐하나. 기념품은 아래 사진 중 상당수 구입했습니다. 사진 위주로 갑니다. 그림카드입니다. 쵸콜릿. 포장지 안에는 그냥 쵸콜릿. ^^ 아주 맛있는 케익과 커피 맛이 좋았습니다. 고급진 맛입니다. ^^ 지금 오시는 분들. 오디오 가이드 빌리느라 바쁘심. 서점. 일본 문화 관련 책이 많네요. 한국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어, 불어책을 많이 만들어서 이런 요지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가 하기 버거운 일. 나라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프랑스에도 한국문화원이 있겠죠. 한국에서 파견온 공무원 근무자들은 세금으로 온가족이 프랑스에서 살지요. 우리 같은 일반 시민은 적금 들어서 힘들게 여행 오는 곳에서 아이들 학교 보내며 몇 년씩 살다가 옵.. 2017. 11. 12.
루브르에서 만난 밀로의 비너스 그리고 페르시아 유물들 - 2016 프랑스 여행 10 루브르 관람이 끝날 즈음 밀로의 비너스를 만났습니다. 엄청난 압도감이 있더군요. 아마도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이 봐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TV에서 많이 본 연예인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비너스입니다. 유명세에 비해서 상당히 무심하게 전시된 느낌입니다. 유사한 시기의 작품들입니다. 주요 부분이 그만 ㅠ.ㅠ 앗! 이것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페르시아 유물입니다. 이런 유적을 어디서 뜯어 왔을까요? IS 등이 훼손하느니 여기에 와 있는 게 나은 것일까요? 일단 보존 상태는 상당히 좋습니다. 이런 작품은 거의 새것(?) 같습니다. 멋있네요. 이집트의 그것과는 눈의 모양이 다릅니다. (부조상 입장에서) 앞을 보고 있습니다. 어느 건물에서 벽돌도 가지고 왔네요. 페르시아 유적 그리고 밀로의 비.. 2017. 11. 12.
루브르의 특이한 전시물들 - 2016 프랑스 여행 8 루브르에는 예상치 못한 전시물도 꽤 있다. 이를 테면 아래 사진과 같은 것들. 특정 시대 귀족의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꽤 전시 되어있다. 요즘 한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것 같은 가구도 보인다. 아마 제품의 힌트를 과거에서 얻었을 것이다. 귀족의 방을 재현했다. 상당히 공간에 뭐가 많다. 카페트는 좋은 것 같지 않은데...^^ 병풍도 종종 사용했던 모양이다. 이런 작품은 중국 등에서 귀족들이 수입한 것일 텐데.. 크기로 봐서는 당시 값어치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벽에 거는 카페트. 그림을 자세히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이런 곳에서 힌트를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해골 문양 유행은 수백년 전부터 시작된 모양이다. 이런 시계는 상하이나 홍콩의 중고시장가면 많은데... 소품들도.. 2017. 10. 25.
루브르에서 꼭 봐야할 것, 이집트 유물 - 2016 프랑스 여행 7 루브르에는 모나리자만 있는 게 아니다. 대영 박물관만큼은 못 하지만, 루브르에도 이집트 유물이 상당히 있다. 이집트 유물이 집을 떠나서 프랑스에 전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집트까지 가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게 미안하다. 개인적으로 이집트 문명에 관심이 많다. 직접 보고 싶었는데 생각치 않았던 기회를 잡았다. 어쩌면 유물적인 가치는 모나리자보다 높을 지도 모르겠다. 미이라를 넣는 관 속도 이렇게 깨알같이 꾸몄구나. 꼭 이렇게 생긴 필통도 판매한다. 금이 왜 금인지 보여주는 유물.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루브르에서 시간이 좀 난다면 이집트관도 꼭 볼 것을 권한다. 루브르에 입장객이 많아도 이집트관은 의외로 한가하게 볼 수 있다. 대부분 관광객이 모나리자 등을 보고 파리 속전속결을 위해 다음.. 201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