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발1 부천FC OB와 YB의 경기, 노장 OB의 2연승 비결? "아이고 선배님 안녕하세요." 윤정환 선수와 인사하는 정현민 선수. 지난 19일 부천FC OB와 YB의 경기는 OB의 2-0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지난해에도 2-1 OB의 승리였던 점을 감안하면 OB의 승리가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제2회 부천FC 자선경기에는 참석한 OB선수 중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 선수가 14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전후반을 각 30분씩 뛰었던 제1회 경기와 달리 전후반 각 45분 정식경기이기 때문에 노장이 많은 OB에게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OB는 같이 훈련한 게 수년 전이었고, 그나마 소속한 기간이 틀려서 아예 SK구단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선수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부천FC YB는 젊은 선수들이 많고, 교체 요원도 비교적 풍부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009.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