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자1 중국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자리 박찬 허재 감독 … 난 이제 허재의 팬이다 2011.9.24. 한국과 중국의 농구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동영상을 봤다. "경기전 중국 국가 연주 때 한국 선수들은 왜 움직였는가"라는 질문에 허재 감독은 "뭔 소리야,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짜증나게"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떳다. 중국 기자들 사이에서 '우'하는 야유가 터졌고, 한 중국 기자는 "Go back home"이라고 외쳤다. 중국기자의 무례함을 보여주는 상황인데, 난 이 장면에서 허재 감독이 "C..X"이라고 아주 찰지게 욕을 내뱉은 것이 그렇게 속이 후련할 수 없었다. 중국인들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 할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좋았다. 그 장면에 오히려 웃음이 나왔고, "남자라면 이 정도는 먹여주고 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2011.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