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취지의 축구대회였습니다. 모두 부천FC 팬과 관계자들만 참가하는 대회였습니다. 자발적인 대회인데 무려 4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7월 22일이었습니다. 장소는 오정대공원 축구장.
팬들은 대부분 서포터였습니다. 한국의 축구팀 중에서 서포터로 이뤄진 4개의 팀이 자발적으로 축구대회를 할 수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3부리그 부천FC의 팬의 규모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입니다.
이런 대회가 조직되고 개최된다는 것은 팬들의 승격에 대한 열망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줍니다.
참가팀들. 응원단 규모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앞으로 팀의 수나 규모가 더욱 늘어날 태세입니다.
이날 기온은 30도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유쾌한 대회였습니다. 100명이 넘는 서포터들이 몰려왔습니다.
참가팀은 서포터즈의 소모임인 헤르메스 주니어, G.I FC, 독올적과 BFC 축구마케팅 아카데미 출신 인턴들로 구성된 목토시FC 입니다. 우승팀은 헤르메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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