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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

스쿨푸드, 좋을 때는 좋고 별로일때는 별로… 컨디션 타는 음식점

by walk around 2012. 10. 17.

도시락에 자주 등장하는 포장마차에 자주 등장하는 그럼 메뉴를 메뉴얼화해서 깔끔하게 내놓는 스쿨푸드. 잘만 되면 한식, 특히 군걱질 메뉴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체인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일부 메뉴는 실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국물 떡볶이를 먹었을 때는 떡이 냉장고에서 너무 얼려 있었는지 다 분해되어 나왔습니다. 그나마 몇 개 안되서 가격 대비 심하다는 생각에 이미 먹은 상태에서 강력하게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매장에서는 선선히 환불을 해주고 상황 설명과 사과까지 받아서 결국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월 2회 이상 들르는 단골 외식 코스였습니다. 앞으로도 예사 생각하며 종종 가게될 것 같기는 합니다.

 

 

 

스팸마리. 어렸을 때 이런 거 정말 먹고 싶었는데... ㅠ.ㅠ

 

 

 

순대. 나쁘지 않은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