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에 자주 등장하는 포장마차에 자주 등장하는 그럼 메뉴를 메뉴얼화해서 깔끔하게 내놓는 스쿨푸드. 잘만 되면 한식, 특히 군걱질 메뉴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체인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일부 메뉴는 실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국물 떡볶이를 먹었을 때는 떡이 냉장고에서 너무 얼려 있었는지 다 분해되어 나왔습니다. 그나마 몇 개 안되서 가격 대비 심하다는 생각에 이미 먹은 상태에서 강력하게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매장에서는 선선히 환불을 해주고 상황 설명과 사과까지 받아서 결국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월 2회 이상 들르는 단골 외식 코스였습니다. 앞으로도 예사 생각하며 종종 가게될 것 같기는 합니다.
스팸마리. 어렸을 때 이런 거 정말 먹고 싶었는데... ㅠ.ㅠ
순대. 나쁘지 않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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