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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인사이트 2014년 메모

by walk around 2014. 1. 12.

<1월호>

 

- 2013년 10월 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 기업들의 27.3%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을 꼽았다. '수출부진'은 13.5%에 그쳤다.

 

- "이 때 나는 디테일에 강해야 하고 긴급하에 일처리를 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 월마트 최연소 CEO 더그 맥밀런, 월마트 창업자 샘 월턴의 가격 인하 조치 지시를 받고

 

- 위기 극복에 가장 어려움을 겪은 나라들은 영국이나 스페인처럼 위기 전에 이미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높았던 나라이다. 이 나라들에서는 위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 대대적인 해고가 성행했고 그 결과 내수가 추락하면서 경기회복에 지속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반대로 독일에서는 2000년대 초 슈뢰더 정부가 노동시장을 유연화하기 위해 시행한 잇따른 조치에도 불구하고 2009년 금융위기 때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엄격히 유지했고 기업들은 거의 감원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독일은 견고한 내수를 유지할 수 있었고 덕분에 다른 어느 나라보다 더 빠르게 경기를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숱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럽은 여전히 노동시장 문제만큼은 영미식 모델을 고집하고 있다.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앙투안 마쉬(객원 칼럼니스트)

 

 

<2월호>

 

- 영국의 거대 에너지 공급회사들은 2013년 난방철에 연료 가격을 10% 인상했다.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차이트)

 

- 300만 명에 이르는 영국인들이 먹거리를 살 지 그 돈으로 난방을 할 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차이트)

 

- 영국에서는 60살 넘은 부부는 이른 바 난방 보조계층에 속한다. 이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단열공사를 공짜로 할 수 있다. (차이트)

 

- (일본 후쿠오카의 비극은) 전문가나 엔지니어가 아닌 친정부 성향의 경영자들이 요직을 차지하면서 발생한 도쿄전력의 아마추어리즘이 원인이다.(차이트)

 

- 인지도, 공익 이미지, 패션감각이 명품 브랜드의 중국인 모델 선정 기준(신세기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