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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벳푸 2014

벳푸의 지옥온천 순례 끝내고, 하카다 거쳐서 가고시마로 - 큐슈 여행 18

by walk around 2014. 2. 11.

이제 8개의 지옥 중 2개가 남았다. 2개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남은 두 곳은 온천물이 피의 색과 같다는 곳과 일정한 시간마다 분수처럼 온천수가 뿜어져 나온다는 곳이다.

 

시간이 부족하면 6개만 보고 구경을 그만 두기도 하는데, 아직 기차 시간이 남았다.

 

 

피의 지옥에 도착. 일본 국가지적 명승이다. Chinoike Jigoku(치노이케 지고쿠)

벳푸의 지옥온천 동맹에는 8개의 온천이 있다. 이중 4곳이 국가지적명승이다.

 

 

 

기념품점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피지옥. 물 색이 그렇게 그로테스크하지는 않다.

 

 

 

여기는 마지막 지옥. 역시 국가지적명승, Tatsumaki Jigoku(타쑤마키 지고쿠)

 이제 온천이 뿜어져야 하는데.. 근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아이고 지루해.. 그냥 나왔다.

 

 

 

비교적 평범했던 벳푸를 관광천국으로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아부라야 쿠마하치'라는 사람인데, 벳푸를 온천 관광지로 개발한 스토리 관광의 대부라고 한다.

 

 

 

벳푸역의 롯데리아.

 

 

 

흡연실이 있다. 햄버거 먹으면서 담배 핀다.

 

 

 

아유 추워라..

 

 

 

이것을 탄 것은 아니다. 그냥 예뻐서 찍은 것

 

 

 

벳푸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기차 소닉의 내부이다. 최종 목적지는 가고시마.

거리상으로는 돌아가는 것인데, 벳푸에서 일반 기차로 가고시마까지 가는 것보다,

후쿠오카 하카다 역으로 가서, 신간센을 타는 게 낫다.

 

 

 

목베개가 필요없다.

 

 

 

평범한 풍경.

 

 

 

하카다 역에서 신간센을 탔다. 반갑다. 전기 코드.

 

 

 

우리 KTX에 비해 좌석이 넓다.

 

 

 

가고시마 역에 도착해 허기를 달랬다. 덧밥.

 

 

 

별로였던 모밀 우동.

 

 

 

삽겹살이 있길래 주문했다.

 

 

 

야채, 고기 모두 상태가 너무 좋았다.

달궈진 돌판을 주는 것이 특이했다.

 

 

 

토마토를 주는데, 토마토와 삽겹살을 같이 먹으면 맛이 의외로 괜찮았다.

 

 

 

드디어 도착. 가고시마 도큐 호텔. 역에서 좀 떨어진 곳인데, 여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호텔은 일본 호텔치고 넓고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