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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M200 코냑 만년필 후기

by walk around 2015. 3. 16.

 

 

 

 

 

 

개인적으로 펠리칸 만년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묘하게도 M200 라인 중에 투명한 재질은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이런 친구들을 모으는 편입니다.

 

이 친구는 펠리칸 코냑 M200 입니다.

 

투명, 밤색(코냑), 초록, 노랑 등을 저장해 두고 있는데

요즘에는 밤색을 사용 중입니다.

잉크도 밤색을 써야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은데 검정을 쓰고 있네요. 

 

 

 

묘한 매력이 있는 M200 투명 만년필입니다.

필기감중상 정도의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펠리칸 필기구의 로고는 꽤 예쁘죠.

귀여운 이모티콘 분위기입니다.

 

 

 

 

진열대에서 밝은 LED 조명 받을 때는 무지하게 반짝였는데,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 좀 칙칙해진 것 같기도 하고. ^^

 

그러나 옆에 보급형 투명 만년필을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필기감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펜에 관심이 별로 없는 분들이 불 때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함정 ^^;

 

 

 

 

 

 

이 사진은 펠리칸 M200 투명 만년필입니다.

색이 없는 투명 덕분에 금색 장식이 더 눈에 띄게 보이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 친구는 거의 품절된 것 같던데요?

 

<링크>

워터맨 까렌 만년필 레드 락카, 둔탁하면서도 날렵한 곡선과 이중적 색감

투명 만년필 초급과 중급 - 플래티넘 만년필과 펠리칸 만년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