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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싱가포르 2016

오차드로드 아이온 몰(ION Orchard mall)의 TWG 카페 - 2016 싱가포르 여행 4

by walk around 2016. 9. 22.




TWG

아주 좋아하는 차 브랜드이다.

사실 차는 잘 안 마시고, 커피만 마시는데,

우연히 맛본 TWG 차를 초딩 딸 아이가 잘 마시니까

나도 덩달아 좋아하게 됐다.


TWG 덕분에 온 가족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 대화를 하기도 한다.

좋은 차의 위력이다.




싱가포르 ION Orchard mall에

TWG 카페가 있다.




테이블 세팅이 레스토랑 못지 않다.

실제로 브런치 메뉴도 있었다!

호텔 조식을 먹고 온 것을 탓할 수 밖에.




메뉴가 아니라 book이다.




주문하기 전에 먼저 차를 공부하는 건가?

TWG는 1837년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고급 차 브랜드이다.

플라시보 효과일까? 차가 맛있다.

향이 풍부하다.




배가 부르니 아쉬운대로 마카롱을 주문.




그리고 1인당 1포트.




차의 색이... 뭐...




이런 포트의 차를 천천히 다 마셨다.

모두 남기지 않고 대화를 하며 다 마셨다.




설탈 통과 스푼도 예쁘다.

판매도 한다.




기념품도 다양하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물론 티 자체도 비싸다.




이런 선물세트...

탐 난다.

하지만 면세점에도 있다는 말에 일단 참았다.



앗 그런데 더 숍스에도 대형 TWG 카페 있네.

난 왜 오차드로드까지 갔을까..

숙소 마리나 베이 샌즈 옆에 이런 대형 카페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