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예언을 하나 하자면, 제주도에 설치될 예정인 야생방사장은 야생방사의 성공여부를 떠나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가 될 것이다. 그것도 아주 국제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다. 나아가서 국가 브랜드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제주도에 여러 차례 가서 굳이 관광 때문에 다시 갈 생각이 없는 나도, 제돌이 방사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여러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 뭍에서 방사장을 보면서, 환경, 자유, 사랑, 가족 등의 키워드를 들고 한참 앉아 있을 것 같다.
한 신문에 나온 외국의 방사장.
방사를 준비 중인 다른 나라의 방사장 안의 돌고래들. 일부에서는 돌고래가 비참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자살을 할 정도의 지능이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이들은 곧 이들에게 무한대의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리브해 히스파뇰라 섬의 대형 설치류 '후티아' (0) | 2014.07.22 |
---|---|
'서아프리카 대형 쥐' 찾다가 찾은 노르웨이 쥐, 스웨덴 쥐 (0) | 2014.07.21 |
길에서 만난 다친 고라니… 119에 신고 했습니다 (0) | 2013.02.02 |
중국큰불도마뱀이 이렇게 생긴 친구들이구나.. (0) | 2011.12.13 |
상어가 어장을 망친다? … 너무나 인간 중심적인 잔인한 발상 (0) | 201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