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약간 변두리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은근히 볼 게 있네요. 산책하기에는 비교적 좋은 조건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다시 하노이 간다면 완전 도심으로 갈 것 같습니다. 변두리에서는 있어봤으니까.
설에 갔기 때문에 도시는 다소 한산한 편. 하지만 설에만 볼 수 있는 이벤트도 곳곳에 개최고 있었습니다. 장단점이 있더군요.
아래 동영상은 설 아침 호텔 곳곳을 돌던 용입니다. 느닷없이 타악기 소리와 함께 등장해서는 로비, 식당 등등을 돌다가 사라지더군요. 억지로 하는 듯한 참가자들의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호텔 앞 사원의 구조물. 이끼가 있으니 더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이곳은 지도에 따르면 Kim Lien Pagoda 입니다.
호수로 난 계단
동북아와 동남아 스타일이 결합된 건축물 같습니다.
좁은 두 겹의 기와 지붕은 남쪽 스타일 같고, 처마선과 벽돌 사용은 동북아 스타일?
저는 건축에는 문외한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건축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벽
이것은 바탕화면용.
여기는 또 다른 사원 건물
나무로 엮은 지붕
오잉? 가까이 갔더니 제단 위 쵸코파이. ㅎㅎ
운치있는 호수 옆 건물의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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