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공원1 홍콩여행⑩ : 향 연기 자욱한 도교 사원 윙타이신 금붕어시장과 꽃시장을 보고 자연스럽게 향하게 되는 곳이 새공원입니다. 싱가포르의 주룽새공원과 비교할 곳은 못 됩니다. 약간의 가게와 새장을 들고 나와 새에게 햇볕을 쬐여주는 할아버지들을 볼 수 있는 정도. 하지만 새장 속의 새들을 한 곳에서 몰아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새먹이, 예쁜 새장도 볼만 합니다. 새장을 들고 나와 앉아 있는 할아버지들은 새에게 관심을 보이면 좋아합니다. 중국말로 자랑을 하는데 고개만 끄덕. 새공원 꽃시장 모두 프린스 에드워드역 B1 출구. 돌아보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일부 새장 속에 참새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참새는 파는 것은 아닙니다. 새장 안에 먹이가 많으니까 어떻게 들어 갔는데, 나오지 못는 것 같습니다. 불쌍한 것들. 새공원을 들른 다음 날에.. 2009.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