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1 바닷속에 가라앉은 일본군함을 보다, 하지만 일본은… - 팔라우 여행(2006.7) 6 팔라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격전지였던 모양입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맞대결에서는 이 지역이 매우 중요했을 것 같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특히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을 태평양 전쟁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팔리우 괌 사이판 등 미크로네시아, 하와이 사모아 등 폴리네시아, 뉴기니 솔로몬 등 멜라네시아 등이 광범위하게 전쟁의 영향권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팔라우는 미크로네시아와 멜라네시아의 접경에 있으며 서쪽으로 필리핀도 작전권에 두고 있습니다. 팔라우에서 가까운 괌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섬이 상당 부분을 군대가 차지하고 실질적으로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지역은 상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본토보다는 중국에서 상당히 가깝기도 합니다. 게다가 팔라우는 섬 .. 201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