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아'라는 설치류가 있다. 카리브해 연안에서만 산다고 한다. 2010년 한겨레에서는 인공증식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는데, 어떤 책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나온다. 안타까운 일이다. 생긴 것은 꽤 귀엽다. 순한 이미지이다.
생물 다양화 측면에서 이런 종이 사라자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종이 하나 사라지면 또 우리가 미처 모르는 어떤 분야에서 구멍이 생길 텐데..
후티야는 어떤 영향을 줄까?
몸통이 두꺼워서 쥐와 곰의 중간 형태로 보인다.
한겨레 홈페이지에서는 후타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가 공유하는 히스파뇰라 섬에만 사는 대형 설치류이다. 이 종에 대해서는 개체수나 생물학 등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머리에서 몸통까지의 길이는 31㎝이고 꼬리는 15㎝, 몸무게는 1.3㎏이다. 주로 나무 뿌리와 열매를 먹는 야행성 동물이다. 후티아를 위협하는 것은 서식지 파괴와 사람이 먹기 위한 포획, 작물을 해치는 동물로서 퇴치, 외래종인 개, 고양이, 쥐, 망구스로 인한 피해 등이다. 히스파뇰라 섬의 인구가 늘어나 이 동물이 사는 숲의 상당부분이 사라졌다."
관련링크 : '서아프리카 대형 쥐' 찾다가 찾은 노르웨이 쥐, 스웨덴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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