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해변은 노출이 화끈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알고보면 어느나라 해변이나 다 비슷한데,
이 동네 여성들의 몸이 워낙 육감적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자극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유후!
리우 해변 풀샷.
아무 곳이나 대고 찍어도 기본 이상을 보여주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뭐 좋습니다. --;
대부분 백인들과 현지인(혼혈)들이 많았습니다.
파라솔 팔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우리나라 유명한 해변에 가면
파라솔 팔이들 때문에 기분 잡치는 경우 많아서
몇 번 당하고 아예 안 갑니다.
개인적으로 해운대 가서 즐거웠던 적이 없습니다.
서해안 어딘가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욕지꺼리에 공포를 느낀 적도 있습니다.
절대 안 갑니다. 한국 해수욕장.
(피서철 아닐 때 사람 없을 때는 괜찮지만 ㅠ.ㅠ)
밤이 되면 여기도 삼삼오오 이야기 판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가 있다는..
하지만 포루투갈어를 모르면 어렵습니다.
이 동네 친구들이 영어를 거의 못하니까요.
일단의 사람들이 발로 공 떨어뜨리지 않기 게임을 합니다.
(우리가 해변이서 손으로 배구처럼 하는 놀이)
수준이 상당합니다.
여성들도 발로 공을 잘 컨트롤합니다.
엌! 이래서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
이번 기회는 내 인생 처음으로 대서양에 들어가 볼 기회였습니다.
다소 쌀쌀했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직접 들어가서 푸닥푸닥..
파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옆 사람들 보니 몸으로 파도를 능숙하게 타더군요.
흉내내면서 배워봤는데.. 오! 재미납니다.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사진기 들고 찍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나같은 촌놈이나 신기해서..
풀샷이 아니면 결례일 수 있어서 자제를...
그런에 이 아저씨 헤어스타일 참 대단하네요. ㅋ
잘 놀고 갈 시간.
다시 리우 해변이 올 수 있을까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충분히 보고 느끼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변 뒤 건물에는 브라질 연예인 등 부자들의 별장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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