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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오사카 교토 2009

교토타워에서 본 교토 "생각보다 무지 크네" - 2009 오사카·교토 6

by walk around 2010. 10. 19.

교토에 가면 교토타워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역 앞에 떡하니 있기 때문입니다. 교토에 도착한 사람이면 누구나 쿄토타워에 사진기를 들이 댑니다. 2002년에 처음 교토에 갔을 때에는 교토타워 사진만 찍고, 또 타워를 바라보며 역 앞에서 도시락을 혼자 까먹었습니다. 2009년에 다시 갔을 때는 아예 숙소를 교토타워호텔로 잡았습니다.
 
관련글 : 혼자 여행 갔는데, 호텔이 트윈이네 - 2002 관서여행 2


앞선 포스트에도 등장한 사진이지만, 교토역에 도착하면 먼저 딱 이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대부분 기본빵으로 사진을 찍으며 지나갑니다.


교토타워호텔 내부입니다. 일본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고 깨끗합니다.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위치도 좋구요.


창을 열어보니 우리 방이 'Kyoto Tower Hotel' 간판의 중 'to'에 위치한 모양입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교토역입니다.


밤에 산책을 나와서 촬영했습니다. 이날 저녁식사는 교토역에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소개할 예정인데, 비싸기만하고 맛은 없었습니다.


정말 추운 날. 창을 여니 금새 김이 서립니다. 방안은 비교적 따뜻합니다.


교토를 떠나는 날 아침에는 눈이 왔습니다.


호텔에는 일본 곳곳의 타워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있습니다. 호텔에 투숙하면 타워 관람이 공짜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경치가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다 교토가 상당히 큰 도시더군요. 이걸 걸어다닐 생각을 했으니. 막판에는 여행 중 잘 타지 않는 택시까지 탔습니다. 완전히 다리가 풀렸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교토에 지하철이 있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T.T


누군가 그려놓은 타워와 교토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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