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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황피난루 거쳐 상하이 서커스(서커스 보고 후회 안함) - 상하이 & 쑤저우 10

by walk around 2011. 4. 3.

상하이에는 몇 곳의 핫 플레이스가 있습니다. 신천지와 황피난루도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들은 한번쯤 스치게 되는 곳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는 경우는 적은 것 같습니다.

이 동네는 한국으로 치면 강남 정도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카페와 맛집 그리고 명품매장이 즐비합니다.



임시정부청사에서 나와 걷다가 본 건물입니다. 신천지 옆 미당루라는 길에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신천지 외곽입니다. 같은 모양의 다소 고풍스러운 건물들의 연속입니다.



신천지 안쪽에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현지인과 서양인들이 많습니다.



신천지 입구 중 하나입니다. 건물들로 둘러써안 비교적 작은 공간인 신천지는 잘 꾸며진 푸드코트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규모도 작습니다. 주변 황피난루 등의 쇼핑센터 등이 오히려 규모도 크고 볼 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물건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메리트는 별로 없습니다.



커피빈.



스타벅스. 신천지 안에만 스타벅스가 두 곳이었습니다.



제냐와 루이뷔통 매장. 황피난루에서는 매장들을 제대로 못 봤습니다. 낮에 예매한 상하이 서커스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급히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를 타고 달리는 중.



다시 상하이 서커스 공연장에 찾아왔습니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만났습니다. 거의 전체의 3분의 1.



입장권입니다. 280원입니다. 좌석 가격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납니다.




공연장 로비. 배가 고파서 먹을 것도 사고 기념품도 샀습니다. 미리 화장실도 가고.. 공연 시간까지 별로 할 일이 없어서 사람들이 무구 배회합니다. --;



사실 서코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행사를 하는 친구가 "상하이 서커스는 볼만하다"고 말해서 한번 속는 셈치고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혐오하는 동물 서커스가 없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도 다행이었습니다.

결론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다시 보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공연장 내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구래도 티 안나게 몇장 찍었는데, 어두워서 그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연 후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기념품 판매도 합니다. 기념품이 불티나듯 팔리더군요.










숙소에 도착. 돌아다니며 산 물건들. 지금 집에서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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