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고 알았다. 아. 내가 최근에 제주도를 다녀왔구나. 재미있는 건 사진이 거의 없다는 점. 여기저기 많이 갔는데 어찌 이리도 사진이 없는지 나도 놀랐다. 잠도 하루 자고 왔는데 말이야.
그나마 사진을 몇장 찍은 곳은 트릭아트 뮤지엄. 게다가 트릭아트 뮤지엄에서는 내가 그림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그냥 그림만 찍었으니 싱겁기만 하다.
하지만, 지인들과 대화는 목이 쉬도록 한 것 같다. 그 때문에 기력이 부족해서 정작 노는 건 좀 부족했던 모양이다.
티웨이항공은 처음 타봤다. 나쁘지 않았다. 조종도 랜딩도 좋았다. 항공업계의 새로운 경쟁자 중 하나가 되기를. 내가 항공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경쟁은 소비자를 즐겁게 하니까.
이런 장면은 참 평안해 보인다.
이 그림은 아마 발레리나의 발 밑에 손을 대면 마치 손 위에서 춤을 추는 느낌이 날 듯.
이 그림 앞에서는 깜짝 놀라야 하는거다.
이 그림 앞에서도 놀라야 하는 건데...
입 안에 머리를 넣으면 살벌한 상황이 연출되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고래 그림...
이런 그림 참 재미있음.
이거 뭐더라... --; 맞다, 모나리자 보여요?
아이고 귀여운 돌고래..
숙소.. 여기가 어디더라..
눈 부신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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