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묘의 기념품 매장에서 한바탕 쇼핑을 하고 슬슬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구입한 물건 중 대부분 내가 이걸 왜 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물건이 다수입니다. 앵그리버드 야광 인형. 이런 걸 왜 하노이 문묘 기념품에서 파는 것인지. 그걸 난 또 왜 산 것인지. 무려 10개 가까이!
재미있는 점은 당시에는 꼭 그것을 사야할 것 같은 불 타는 사명감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집에 불을 꺼도 곳곳에서 야광 앵그리버드가 번쩍입니다. ㅠ.ㅠ
이 조형물은 참 특이하네요. 왠지 사회주의 느낌도 나고요.
문묘의 나무와 중간중간 요란한 출입문.
나가는 길입니다.
곳곳에 연못. 수질 상태가 영 아닙니다.
문묘 앞 팔각정. 팔각형 맞나요? --;
또 수질상태 좋지 않은 인공 연못.
이제 문묘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음 목적지 호치민 박물관으로 갑니다.
박물관 바로 앞에 작은 사원이 있네요.
안에 가보니 향이 가득했습니다.
호치민 박물관.
드디어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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