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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각종 먹거리가 많은 안양중앙시장 안양중앙시장 안에는 맛집이 많다. 일단 식당이 유난히 많다. 시장이라기 보다는 먹거리 골목이 연이어 있는 곳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엄청난 시장의 규모에 비해, 고기, 채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는 적은 편이다. 일례로 계란을 구입하기 위해 꽤 돌아다녀야 했다.(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안양중앙시장 입구.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다만 골목에 차들이 좀 서 있을 때는 지나다니기 불편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컷다. 전반적으로는 최근 정리되는 다른 시장에 비해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요즘 전통시장 정리 잘 된 곳은 일본 전통시장 뺨칠 정도로 잘 되어 있다. 먹거리가 정망 다양한 시장이다. 개고기 간판도 자주 볼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같.. 2014. 3. 30.
터키시 딜라이트(Turkish Delight) 터키시 딜라이트는 너무 좋다 ^^ 하얀 가루만 봐도 즐거움 단, 너무 장난친 제품은 비추 이 제품은 기대가 컸다. 터키시 딜라이트의 표면에 쵸컬릿을 씌웠다. 얼마나 더 달콤할까! 결론은 너무 달다. 쵸컬릿 맛도 젤리 맛도 안 난다. 다시 안 먹어봐도 될 것 같다. 2014. 3. 30.
봄을 맞은 세종시 2014년 3월 말 세종시에 봄이 왔다 아래 사진은 국무총리실 옥상에서 본 세종시. 요즘에는 이 옥상에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청사 옥상으로 견학을 온다. 청사가 완공되면 정말 좋은 산책로가 될 것 같다. 도시가 자리를 잡고 식당이 자리 잡으면서 관광을 위해 구경을 오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총리실 옥상의 정원. 멀리 건축 중인 건물은 대통령기록관 왼쪽부터 포스코 아파트, 호수, 대통령기록관. 작은 언덕 넘어 왼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푸른색 건물은 공정거래위원회 총리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 넘어가는 산책로. 정면에 보이는 것은 청사 경비대. 현재까지는 가장 인기가 좋다는 세종시의 호수 옆 포스코 레이크파크. 2014. 3. 30.
폴스미스 수성펜과 볼펜(폴스미스 + 카렌다쉬) 수성펜인 줄 알았어도 구입했겠지만, 나는 이게 볼펜인 줄 알았다. 구입한 지 6개월만에 오픈. 큐슈 후쿠오카의 폴스미스 매장에서 구입. 개인적으로 이런 스트라이프를 제품에 사용한 폴스미스의 감각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렇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도 참 특이하고, 고집도 대단한 것 같다. 수성펜의 심은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이다. 길이 111mm짜리. 폴스미스와 카렌다쉬의 합작. 볼펜이다. 2016년 9월에 대만 타이페이 면세점 구입. 2014. 3. 30.
외국의 전통 음식이 우리 밥반찬으로도 딱 - 엔초비, 우메보시, 말린 토마토 외국의 전통 음식을 먹으면 그 맛 속에 현지의 문화, 사람들의 특징 등이 있는 것 같아서 단순한 맛 이상의 감동을 느낍니다. 혀로는 맛을 보면서 머리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감성도 충만되는 느낌. 엔초비. 멸치보다 약간 큰 청어과의 물고기를 소금에 절인 것 입니다. 멸치젓과 정어리 통조림의 중간 정도의 맛. 우리 밥 반찬으로 딱 입니다. 엔초비. 한 주먹에 1만 원이 넘는 고급 반찬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로 먹습니다. 우메보시. 역시 소금절임. 매실을 절인 것이다. 일본 전통 반찬. 요즘에 집에서 밥을 먹을 때 거의 필수 반찬이 되었다. 프랑스 반찬. 바싹 말린 방울 토마토를 오일에 넣은 것입니다. 씹는 맛이 좋고 토마토 맛도 납니다. 오일의 느낌과 절묘하게 어우러 집니다. 2014. 3. 30.
햄스터 생후 2주, 눈을 뜨고 사료를 먹기 시작한다. 생후 2주 골든햄스터 새끼들이 손 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사람을 봐서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가끔 사람 냄새가 밴 새끼를 어미가 죽인다는 말도 있는데, 지금까지 3번의 출산 경험에서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생후 열흘 정도 지난 후부터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정이 든 햄스터는 나중에 사람을 잘 따르는 곳 같습니다. 얼마전 한 마리가 탈출했는데, 밤에 옷장 밑에서 나오더니 부르니까 다가오더군요. --; 길러보니 먹이는 판매하는 사료를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끔 채소를 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목욕 모래, 톳밥 등도 최소 일주일에 한 번 갈아주는 것이 위생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2014. 3. 30.
베가R3 메모리 용량 확보하기 위해 dumpstates 폴더 비우기 베가R3의 메모리 용량이 꽉 차서 무언가를 지우기 위해 PC에 연결했습니다. 그간 지나쳤던 'dumpstates'라는 폴더가 눈에 들어 옵니다. 그 안에 마치 로그인 파일같이 생긴 텍스트 파일이 수없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워도될까. 검색을 해보니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파일 삭제를 시도합니다. 일단 혹시 모르니 파일을 노트북 하드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삭제. 그러자 약 3기가였던 여유 용량이 4.81기가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트 폴더 아래 데이터 폴더의 각종 캐시 파일 폴더도 싹 비웠습니다. 사용 하루. 현재까지는 스마트폰에 아무런 이상도 없습니다. 2014. 3. 30.
조치원 시장의 전통의 맛집 수구레국밥 요즘에 맛집이 워낙 많아서 한 번 간 곳은 잘 안 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 와중에 조치원 시장에 있는 수구레국밥집은 여러 번 갔으니 맛집 중에 맛집이라고 할만 합니다. 김이 마구나는 비쥬얼부터가 군침이 돌게 합니다. 선지는 상당히 신선하고, 국물 맛도 시원합니다. 야채 그리고 수구레 고기까지. 뭐 하나 버릴 게 없습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인데, 찬으로 충분합니다. 맛도 좋습니다. 이 가게는 원래 조치원시장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과 맞물려 손님이 대폭 늘어나면서 2013년 12월 조치원시장 입구 건너편 조치원 주차타워 옆으로 이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전 후 맛이 예전 같지 않은 것 아닌가 우려했는데, 빠르게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점심 장사만 하고 저녁 장사는 하지 않.. 2014. 3. 29.
군포의 전통의 맛집, 군포식당 아침 일찍 군포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식사를 제대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군포식당. 뭔가 건물부터 오래된 맛집 포스를 풍기는 곳이다. 주차도 편하다.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에 있을 듯. 수육 작은 것. 수준급이다. 가격이 2만 원 이상으로 비싼 편이지만, 맛이나 질감은 만족스럽다. 국물은 묽어보이지만 충분히 농도가 된다. 들어간 고기는 수육만큼이나 맛있다. 근처에 간다면 들를만한 좋은 식당이다. 2014. 3. 29.
대전 최고의 맛집 '스시호산' 6개월 단위로 예약을 받는 스시호산. 2014년 3월 현재 이미 6월 말일까지는 예약이 다 차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예약자가 빵꾸를 내는 바람에 가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저녁에 15만 ~ 20만 원 정도 지출을 각오해야 합니다. 가격이 싸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납득이 됩니다, 피조개 스시, 장어 스시, 새우스시, 고등어 스시 등 여러 개의 스시는 고급 스시집에서 개당 5천 원에서 1만 원이상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스시보다 맛이 월등하고 재료가 신선합니다. 이런 애들만 줄잡아 수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조각 주는 (붉은살, 뱃살 등) 참치회, (민물)새우튀김 등도 미타니아 등에서 작은 접시로 수천 원 할 법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있는 (비린내 나지 않는) 피조개 스시는 처.. 2014. 3. 29.
통영 여행 1 - 한려수도케이블카와 거북선 모형 통영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일로 가본 일이 있는데 좀 아쉬웠기 때문에, 여행으로 다시 가리라 생각하다가 지난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짧은 일정이기 때문에 촘촘하게 시간계획을 짜고 떠났습니다.(2013년 12월) 노력했지만 역시 통영은 1박2일 만에 다 둘러보기에는 벅찬 곳이었습니다. 외국의 제법 유명한 관광지도 이 정도 소규모 도시이면 반나절이면 대개 볼짱 다 보는데, 통영은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간 일본 큐슈의 사세보나 벳푸, 유후인 등도 온천 등 한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시설을 제외하고는 반나절 이상 돌아볼 곳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도 많아서 1박2일 4~5끼 정도에 다 맛보기도 힘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간식도 먹기 때문애 끼니 .. 2014. 3. 24.
하카다역의 먹거리들 그리고 귀국 - 큐슈여행 11 하카다역에는 눈과 귀가 즐거운 먹거리들이 많다. 역이지 과자천국인지.. 이번에는 맛있게 생긴 것을 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싹 훑었다. 애보다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 빵 속에 크림이 두 가지 들어있다. 직접 찍은 사진이 볼품이 없는 과자는 전단지로 대체 ㅋ 찹살떡 안에 딸기. 이것도 무슨 빵 속에 딸기가. 과자들의 비쥬얼은 정말 최강. 꽁꽁 얼린 귤. 찹쌀떡. 머쉬멜로 덩어리. 이것도 머쉬멜로. 단맛의 결정체. 먹다먹다 감기약까지. --; 머쉬멜로 안에는 이런 잼이 있다. 또 다른 머쉬멜로. 먹고 먹다 보니 배가 고파서(?) 호텔에서 나왔다. 이곳은 하카다역의 유명 곱창집. 그러나 보시다시피 마지막 손님을 받고 마감했다 ㅠ.ㅠ 대안으로 찾은 우동집. 온천달걀과 국물없는 우동. 이런 메뉴 완전 좋다. .. 201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