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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위치와 뷰가 좋은 방비엥의 숙소, 반사나 호텔 - 2015 라오스 여행 4 인터넷으로 사진과 상품평으로 예약한 Vansana Hotel Vang Vieng (반사나 호텔 방비엥). 비엔티안 숙소에서 좀 고생을 해서 이 정도면 아주 만족. 로비에 들어서자 풍경이 말한다. "어서와. 여기가 방비엥이야" 곳곳에 봉우리가 우뚝우뚝 솟은 방비엥 특유의 지형. (나무에 가렸지만) 물살이 빠른 남송강. 열대 식생과 수영장. 위치는 방비엥 중심가에서 살짝 빠진다. 중심가까지는 걸어서 2분. --; 지도상에서 위쪽 삼거리가 번화한 곳이다. 반사나 호텔 입구. 일부 공사중이었다. 낮에 공사하는데, 낮에는 놀다 오니까 큰 지장은 없었음. 로비. 룸에서도 역시 훌륭한 풍경. 로비에서 사진 찍고 바로 들어왔는데 날이 급하게 흐려졌다. 자주 이랬다. 비오가 맑다가 흐렸다가... 방 크기 무난. 이 정도.. 2015. 8. 11.
비엔티안에서 방비엥 가는 방법 - 2015 라오스 여행 3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출발. 호텔 로비에서 밴을 불러 달라고 했다. 오전 10시에 밴을 불러 달라고 했다. 아래와 같은 영수증을 받았다. 비용은 1인당 5만낍 정도 했던 것 같다. 영수증에 비용이 있을 줄 알고 메모를 안 했는데... 참고로 터미널에서 밴을 타면 1인당 6만낍 정도라고 한다. "PAID"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문구다. 로비에서 지불한 비용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밴은 호텔을 돌면서 예약한 사람들을 태운다. 그리고는 여행사 앞에서 혹시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한참 기다린다. 매우 지루하다. 위 사진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에이전시다. 난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참고가 된다면.. 하지만 에이전시는 걱정할 필요없다. 현지에 가면 무지하게 많다. 출발. 대도시 인근이라 그래도 도로 상태가 .. 2015. 8. 10.
메콩 강변 산책, 근처의 화려한 사원 왓 찬 - 2015 라오스 여행 2 메콩 강변을 잠시 산책 자연 그대로의 강변. 난 이런 강변이 더 좋다. 바닷가처럼 백사장이 있다. 비치발리볼 대회도 가능할 정도. 한강에도 예전에는 백사장이 있었다. 오른쪽. 왼쪽. 강변에 있는 놀이터. 한국이 지어준 놀이터. 그런데 관리 상태가 너무 나빠서 완성 초기 깔끔한 모습을 못 본 지금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걸 만들어 주었느냐고 핀잔을 줄 것 같다. 시설도 부서지고 조경도 엉망. 물론 유지관리는 라오스가 하는 것이지만. 강변의 작은 사원. 이 정도면 라오스에 아주 작은 사원이다. 파란색 지붕 장식이 예쁘다. 왓 짠(Wat Chan). 비엔티안 중심가 + 메콩강변 + 야시장 앞에 있기 때문에 오가며 많이 보게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화려한 탑이 눈에 들어온다. 이것은 일종의 납골시설 비슷한 .. 2015. 8. 10.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꽃, 프랜지파니(Frangipani) 사진 언젠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프랜지파니(Frangipani)' 리조트에서 묵은 후프랜지파니라는 꽃이름이 머리에 각인됐다. 알고보니 상당히 예쁜 꽃.동남아에서는 꽤 흔한 꽃. 이것이 가장 기본 형. 붉은색이 도는 프랜지파니. 이런! 이 친구들은 완전히 붉은색이다. 기본형과 비슷하지만꽃잎의 넓이와 노란 중심부의 크기 등이 다르다. 이것은 붉으면서도 꽃잎의 폭이 좁다. 너뭇잎을 보면 프랜지파니.그런데 꽃이 상당히 작다.같은 종으로 추정. 프랜지파니 아니다.예뻐서 한 컷. 이상의 꽃사진은 모두 라오스이다. 말나온 김에 링크: 랑카위 도착, 숙소는 프랜지파니 리조트(Frangipani Resort Langkawi) - 말레이시아 25 2015. 8. 7.
[여행 팁] 진에어 기내식? 저가항공도 기내식을 줄까? 저가항공으로 처음 외국 여행을 떠날 때가질 수 있는 고민. 기내식을 줄까? 준다면 공항에서 많이 먹을 필요없고,안 준다면 많이 먹거나 먹을 것을 좀 싸가야할 것 같고.. 애매해서 공항에서 일단 먹었다.그런데 기내식이 나왔다. 이렇게 단촐한 패키지. 내용물고 간단하다.먹을만 하다. 양이 무턱대고 많은 것보다는 나은 듯. 단점은 소화가 너무 빨리 된다는 점.컵라면은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한다. 요즘 가격은 4천 원(2015년 8월 현재)난 아마 3천 원에 먹은 거의 막판 승객. 그래도 비행기에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게 참... 귀국할 때는 이런 친구들을 주었다. 위 기내식은 인천 -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의 기내식이다. 링크: 진에어 마일리지, 나비 포인트 적립 방법 2015. 8. 7.
비엔티안 중심부 인터 시티 부띠끄 호텔(Inter City Boutique Hotel) - 2015 라오스 여행 1 인터 시티 부띠끄 호텔은비엔티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비용은 조식포함 4만원 정도. 첫 날 묵었던 호텔인데,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에어컨 온도조절도 잘 되지 않고,수압이 낮아서 씻는데 불편하다. 비엔티안에서 이 정도면 좋은 편이다.비용대비 괜찮다. 사진의 테라스가 있는 하얀 건물이다.바로 오른쪽 건물도 같은 호텔이다.(한 건물이 반쪽은 테리스형 한쪽은 창문형이다) 가장 오른쪽 전면 유리 건물은 완전히 다른 건물이고,가장 왼쪽 건물에는 보뻰양(Bor Pen Nyang)이라는유명 레스토랑 겸 술집. 밤 늦도록 요란하다. 메콩 강변에 있다. 무난한 객실로 보이지만침대 시트나 이불의 땀 흡수력이 떨어진다.청결도 역시 최상은 아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되지만속도는 매우 느리다. 복도 조명 등 인테리어.각.. 2015. 8. 6.
비엔티안 공항(왓따이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라오스 여행 TIP 1 택시로 가는 방법만 설명한다. 밴도 있고 뚝뚝도 있지만 가격 차이는 크지 않고 안전하다.(한국 돈 1~2천원 차이) 도착하자마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가격 흥정이라는 통과의례도 힘들 것. 일단 출입국심사를 끝내고 로비로 나오면비엔티안 공항(왓따이 공항)의 소박한 모습이 나타난다. 로비로 나와서 오른쪽을 보면 이런 간판이 있다.Taxi & Mini Bus Service 여기서 목적지를 말하고 택시비까지 지불한다.비용은 7달러(5만 7,000낍). 택시 기사에게 따로 팁이나 추가 비용을 줄 필요없다.여기서 비용 지불하고 옆에 있던 택시기사와 함께 택시로 가서 짐 싣고 목적지에서 내리면 된다. 이 시스템 이 비용은 2015년 7월 현재 버전이다. 여담이지만 공항은 일본이 지어준 듯.아니면 공항관리회사가 일본계이.. 2015. 8. 6.
오사카 스타벅스 아침식사, 오가와 강변 산책, 별것 아닌 쇼핑 리스트 - 2015 오사카·교토 여행 7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반나절의 시간이 남았다. 호텔 조식이 땡기지 않아서 산책. 오사카 스타벅스의 먹거리는 어떨까?급호기심. 한국과 약간 다르다.도너츠도 있고.. 한국 스타벅스는 먹거리 메뉴가 이제 좀 식상하다.전반적인 리뉴얼을 요구한다! ㅋ 샌드위치 선택.아주 맛있어 보이고, 실제 맛있다. 식사 후 오가와강 산책.오사카는 강이 많다.수변은 아주 잘 정돈되어 있다. 수변이 정리가 되어 있기는 한데...너무 인위적이다. 갯벌이나 모래사장 등은 사장됐다.돌로 강변을 모두 발라 버렸다.개인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수변 정리는 아니다. 새삼 강변 모래밭에서 조개를 잡던 어린시절 한강이 그립다. 강변의 시티몰.변두리의 쇼핑몰이지만규모도 크고 브랜드도 많다. 강변 정원은 훌륭했다. 벚꽃철에는 경치가 어마어마할 .. 2015. 8. 5.
오사카 우메다 맛집..은 무슨... 그냥 동네 술집에 들어갔는데 - 2015 오사카·교토 여행 6 오사카로 컴백. 번화가인 우메다로. 레트로 느낌의 기차. 우메다에 오니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려는데... 맛집도 맛집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 사나웠다. 유니클로는 한국과 상품이 거의 비슷. 그냥 숙소 근처로 와서 자판기 음식점에서 끼니 해결. 자판기로 쿠폰을 사서 음식은 바에서 받는데 대부분 맛있다. 맛집 고르기 포기. 동네 술집 아무데나 들어 갔다. 그런데... ㅎㅎㅎ 다 맛있다. 이거 1차로 끝낼 수 있나. 근처 꼬치집으로 갔다. 뭐든 다 튀겨낸다는 각오로 일하는 곳이었다. 역시 맛있었다. 일본 맛집 기행은 이래서 항상 실패. 가고자 했던 곳 못가고 어영부영 먹다가 온다. 맛있게... 신기한 녹색 쵸코 그러고 보니 더 신기했던 녹색 라벨 코카콜라. 맥콜 맛임. -.. 2015. 8. 4.
전망 좋고 건축이 인상적인 기요미즈데라(淸水寺) - 2015 오사카·교토 여행 5 나무 테라스가 유명한 기요미즈데라.기도빨이 잘 먹히는 곳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몰리는 지는 모르겠다. 일단 붉은색 건축 자재가 포스를 뿜어낸다.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입구 쪽으로 많이도 들어간다.날도 더운데.. 나무색이 아니라 붉은색이라 특별해 보인다. 입장권.벚꽃철에는 더 난리라고 한다. 이 분은...복을 주고 건강을 주고 공부도 잘 하게 하고 뭐...그래서 인형도 샀다. --; 교토가 한 눈에...유명한 전망인데 나무만 보이는...창량감이 느껴진다. 나무 테라스가 웅장하다.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나무 테라스라고 한다. 본관에 북적이는 사람들.천년이 넘은 관음상이 있어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쉼없이 오지만테라스는 튼튼하다. 우리집 데크도 좀... --; 자주 옷을 갈아 드려야 할 듯.. 2015. 8. 4.
몇 가지 돗토리 여행 정보 - 유메미나토 타워, 마쓰에성, 구라요시 돗토리 여행은 참... 뭐랄까 복잡하다.일단 이 동네. 그렇게 크게 볼 것은 없다.맛집? 맛집 가려면 후쿠오카나 오사카 가도 충분하다. 하지만 일본을 십수번 가본 사람이라면색다른 맛에 갈 수도 있고,이런 저런 여행 정보를 보고 끌릴 수도 있겠다. 이 동네 사람들 순박한 편이다.이런 사람들과 싸워야 하나 싶다.싸워야겠지. 기본적으로 이 동네는 독도를 노리는 곳이다.그럼에도 한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력을 다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팜플렛의 일부다.깨알같이 한국어로 만들었다. 각 사진을 확대해 보면 정보가 될 듯. 돗토리만한 돗토리의 패기.한국어로 된 관광 안내서에 "일본해" 타워.안에는 좀 잡다한 느낌이다. 이런 식인데,식품가게, 카페, 외국 문물 전시회.. 재미있을 법한 게 .. 2015. 8. 3.
긴카쿠지(은각사)의 모레정원, 정성스럽게 관리된 정갈한 경내 - 2015 오사카·교토 여행 4 교토 은각사는 특이한 사찰이었다. 모래로 이뤄진 정원.나무가 높게 도열한 입구.뭔가 사연이 많을 것 같은 곳이다. 은각사 입장권. 들어서자.. 이게 모래정원이구나.일본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형태.이렇게 모레만 있어도 잡초는 어김없이 자랄 텐데..ㅋ 모레의 결이 매우 거칠다.그래서 모양을 어느 정도 유지한다.이런 모양.비가 오면 어떻게 될까 매우 궁금. 전혀 평범하지 않은 모래정원.상당히 모래가 두껍다.이 정도면 거의 장인의 기술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사찰 내부 숲.아주 정갈하고 맑다. 이끼마저 지저분하지 않고질서를 지키는 느낌. 고온다습한 여름이 있는 오사카에서는풀이 무지하제 자기 마음대로 자랄 것이다. 이런 자연을 끊임없이 관리하여 이런 모양을 유지할 테니..많은 사람들의 노가다가 눈에 보인다.. 2015.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