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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4

백호, 표범, 성성이 등 다양한 유인원 꽤 괜찮은 싱가포르 동물원 - 2016 싱가포르 여행 14 한국의 동물원도 수준이 상당하다. (지방의 소규모 동물원 또는 사설 동물원 중에 아직 동물원 같지 않은 곳도 많지만) 외국가서 동물원을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이유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속는 셈치고 갔던 곳이 싱가포르 동물원인데, 괜찮았다. 시간이 남으면 갈만하다. 아니, 어설픈 쇼핑몰 보다는 낫다. 판다 모양의 단팥찐빵. 유인원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 기온이 이들에게 맞아서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악어도 거의 자연 상태에서 길러지는 수준이다. 동물원 규모가 상당해서 중간중간 힘들 때는 셔틀 열차를 이용해도 좋은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낭비될 때도 있다. 입장권은 인상 깊을 정도도 예쁘다. 표범은 제대로 봤다. 아름답고 깨끗하다. 중간중간 식물도 전시가 되어 있고 표지판과 설명판.. 2016. 11. 23.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시티투어할 때 여행사 추천 아래 명함 사진은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방문했을 때 이용한 여행사 가이드가 준 것입니다. 투어 가이드가 쉬운 영어로 설명도 잘 하고 중요한 곳을 편하게 잘 돌아다녔습니다. 치안이 불안한 상황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구석구석 다닐 수 있었다는 게 좋았습니다. 추천해도 될 것 같아서 TIP으로 소개합니다. 이름이 '두란두란여행사'네요물론 이 여행사에게 포스팅의 댓가로 받은 건아무것도 없습니다. ㅋ 2016. 11. 9.
싱가포르 동물원 '아마존에서 홍수가 났을 때' - 2016 싱가포르 여행 13 Amazon Flooded Forest. 아마존의 민물 식생이다. 입구. 시작부터 강렬하다. 머리가 삼각형인 자라. 정말 특이하다. 두툼한 메기같은 뱀장어. 아마존강하면 생각나는 피라니아. 이 친구는 예쁘네. 정면에서 보니 복어 같다. 뒤에 있는 친구는 마치 청소고기를 확대한 것 같다. 아마존의 물고기는 마치 바다 열대어처럼 화려했다. 이 곳은 마치 범람한 아마존을 재현한 듯한 비쥬얼이다. 바다소. 처음 봤다. 이건 그냥 조형물 같다. 아마도 숨을 쉬기 위해서 깊은 물을 수시로 드나든다.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꽤 민첩하다. 물개 같기도 수달 같기도.. 물론 물개는 아님. 물가에서 나오니 원숭이들이 있다. 구색에 맞게 잘 가져다 기르는 것 같다. 역시 종을 보존하는 역할이라면 좋겠다. 특히, 바다소는 .. 2016. 11. 3.
리버 사파리(River Safari), 아마존 리버 리퀘스트(Amazon River Quest) - 2016 싱가포르 여행 12 리버 사파리는 싱가포르 동물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리버 사파리가 동물원 전체를 대유하는 용어로 사용될 정도로간판이다. 두둥! 리버 사파리.앗. 강을 중심으로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이!기대감 증폭! 휑~ 일단 첫 인상은 뭔가 수상했다. 난데없는 이정표.네네.. 출구로 나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왼쪽으로. 이 정표 막 또 나오고.. 그래. 이거다. 리버 사파리.배타는 것도 비용을 냈는데, 타야지 암... 이렇게 생긴 배를 탄다. 저 멀리 기린.읭? 이렇게 보는 거야? --; 저기 뭐가 있기는 있는 것 같은데..뭐야.. 이게 사파리야? ㅠ.ㅠ 실망스러운 리버 사파리를 둘러보고아마존 리버 퀘스트로 출발. 실망스럽다고 표현했지만,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다" 배 타고 이 정도 보는 것도 좋았다.설명도 좋다. (영어.. 2016.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