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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싱가포르 2016

백호, 표범, 성성이 등 다양한 유인원 꽤 괜찮은 싱가포르 동물원 - 2016 싱가포르 여행 14

by walk around 2016. 11. 23.




한국의 동물원도 수준이 상당하다.

(지방의 소규모 동물원 또는 사설 동물원 중에

아직 동물원 같지 않은 곳도 많지만)

외국가서 동물원을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이유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속는 셈치고 갔던 곳이 싱가포르 동물원인데, 괜찮았다.


시간이 남으면 갈만하다.

아니, 어설픈 쇼핑몰 보다는 낫다.




판다 모양의 단팥찐빵.




유인원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

기온이 이들에게 맞아서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악어도 거의 자연 상태에서 길러지는 수준이다.




동물원 규모가 상당해서 중간중간 힘들 때는

셔틀 열차를 이용해도 좋은데,

줄이 길어서 시간이 낭비될 때도 있다.




입장권은 인상 깊을 정도도 예쁘다.





표범은 제대로 봤다.

아름답고 깨끗하다.




중간중간 식물도 전시가 되어 있고

표지판과 설명판도 잘 구비되어 있다.





앗! 백과사전에서 보던 또아리다.

정말 또아리를 이렇게 뜨는구나.




육지 거북

바이러스 감염 우려 때문에 만지지 못하게 하는데,

사람들은 만지려고 안달이다.




크기가 상당하다.

여자 어른이 올라타도 막 움직이다.




길이를 재라고 딱 누워있는

대형 도마뱀




이 친구는 저 자리에서

훌륭한 모델이 되어 주고 있었다.




꼭 보고 싶게 만드는 백호 안내 깃발

큰 고양이 같다.




야... 이렇게 하마를 바로 보다니.

애들은 참 좋아했다.




백호.

자태가 곱다고 해야하나.




너오는 길.

자전거 주차장.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