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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싱가포르 2016

깔끔하게 정리된 생태백과, 싱가포르 리버 사파리(River Safari) - 2016 싱가포르 여행 10

by walk around 2016. 10. 13.



솔직히 시간이 남아서 갔습니다.

다른 나라까지 가서 무슨 수족관, 무슨 동물원.

그런데 막상 가서는 샅샅이 둘러봤습니다.

"여기 또 언제 보냐"

여행 중 자주 되뇌이는 말이죠.





입장료는 물론 보트까지 타는 것으로 구입.

리버 사파리와서 리버에서 사파리 안 할 수는 없느니까요.





인도 아저씨들로 강력 추정되는 관람객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중.

표정이 너무나 진지해서 순수해보임





첫 인상.

정갈한 동물원이다.

물속에 이끼도 없냐.




전세계 주요 하철별로 서식하는 수중 생물을 모았습니다.

잘 정리된 생태 백과사전 느낌.




사진을 보니 그때 느낌이 다시 떠오르네요.

이끼도 없는 정갈한 모래.

피부병도 없는 물고기들.

이런 곳은 돈을 내고 봐야합니다.




해당 지역의 주거지를 재현한 세트도 깔끔하고

생태를 이해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생태는 6대주를 모두 포괄하고 있습니다.

안내 표시도 충실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편.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관람입니다.

시간이 남아서 갔지만, 시간을 내서 가는 것도 좋을 듯.

고만고만한 브랜드 상점이 있는 오차드로드 보다는 낫습니다.




볼 게 많고 좋는 생각이 드니까

구석구석 자세히 보게되었습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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