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천FC 1995와 서울마르티스의 경기가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됐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부천FC의 팬 50여명이 운동장에 몰려왔고, 차량도 20여대가 몰려와 잠시 주변이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앞 창의 스티커는 잘 안보이는군요. 아래 사진입니다.
경기 전후 경기장 일대에는 이런 스티커를 붙인 차들이 오고가느라 바빴습니다. K3이지만 부천은 모든 경기에 팬들을 몰고 다닙니다. 진정한 한국의 풀뿌리 축구팬들입니다.
집에 가는 길에도 여기저기서 부천FC 스티커를 붙인 차를 만났습니다. 대화는 할 수 없지만 도로의 차들은 창의 스티커로 소통을 하는 셈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6-2로 이기고 집으로 돌가갑니다!" ^^
링크 :
원정 서포터의 강력한 응원은 어떤 의미?(마르티스전 사례)
선수들과 천리길 마다하지 않는 K3 부천서포터
"내 돈 내고 경기장 와서 일한다" 3부리그 부천FC의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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