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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오사카 교토 2009

마음에 들었던 오사카 다이와호텔, 지하철역 카레집 - 2009 오사카·교토 9

by walk around 2010. 11. 7.

교토에서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출발할 날이 겨우 하루 남았기 때문에 공항에서 가까운 오사카에서 머물 생각이었습니다. 숙소는 다이와 호텔. 지금까지 머물던 곳보다 다소 비싼 곳이었습니다. 지쳤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날은 좋은 곳을 잡았습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프린트한 지도를 들고 다이와호텔 찾아가는 길. NTT도코모 건물을 만났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KT 또는 SKT 부산지사? 위용이 대단합니다. 그처에서 다이와호텔을 찾았습니다.


원형 건물입니다. 지하철역에서 좀 걸아야 하는 게 불만이어씨만, 외관이 고급스러워 보여서 만족입니다.


방은 이상한 구조였습니다. 건물이 원형이라 어절 수 없을 듯. 싱글 침대가 붙어있다시피 했고, 그 앞에 간단한 투명 파티션이 있고,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책상 등이 있었습니다. 일본 호텔치고는 상당히 넓은 구조였습니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았습니다. 오사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언어더사이드. --;


오사카는 역시 복잡한 도시. 자주 차도 막히고, 길이 복잡해서 길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여긴 어디더라.. 아마 유명한 만두가게 551호라이 본점일 것입니다. 줄이 대단합니다. 맛있는 곳이라고들 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1층은 테이크아웃입니다. 2층은 앉아서 먹는 곳입니다.


만두 사진은 없네요 --; 만두를 기다리는 따님 사진만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기억 나는 것은 제 입맛에는 그리 대단치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어떤 지하철역에서 팔던 막 퍼주는 카레라이스가 싸고 맛있었습니다. --; 일본여행에서는 이렇게 만나는 나만의 맛집이 최고입니다. ㅋ


호텔근처 한신백화점입니다. 지하 푸드코트에맛집이 많다고 해서 드나들었는데, 별로 였습니다. 그냥 사진만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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