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은 맛집의 맛있는 음식들

방화동쭈꾸미. 제 기준으로는 몇 소가락 안에 들어가는 맛집. 쭈꾸미가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라는 것이 입증되면 더 이상 안갈 수도 있습니다. ㅠ.ㅠ

 

목동 행복한세상 앞 광장에는 가끔 대형좌판이 벌어집니다. 토속음식이 판매될 때도 있는데, 오징어순대. 꽤 맛나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먹을 수록 약간 물리는 것 같았습니다. 딱 서너개가 좋은 듯. 부천의 여로집 오징어 순대는 끝까지 맛있었는데.. ^^;

이 친구는 고릴라 인 더 키친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곳이고, 배용준이 대표로 있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테이브 옆에는 혼자 온 일본 아주머니도 있습니다. 식사 후 커피원두 등도 사왔는데, 가격이 쎈 편입니다.

음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실험성도 엿보였습니다.

재료도 아주 좋았고, 특히 항상 대기 중인 서빙이 인상 깊었습니다. 돈은 크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가게 풀 네임이 고릴라 인 더 키친으로 기억합니다.

엄청난 반전이네요. 논현동 고릴라 인 더 키친에서.. 이 음식은 동대문시장의 포장마차 만두입니다. 납작만두인데요. 양배추를 싸서 먹습니다. 괜찮습니다.
 

안산역 근처에서 먹은 국민간식. 혼자 꾸역꾸역 먹었던...

지난 크리스마스 때 먹었던 케익. Take Urban. 여기 빵 무난함.

서래마을 중식당 천연의 한 메뉴... 이게 무엇인고 하니... 

 

 만두입니다. ㅋ 청연의 음식은 대체로 맛있습니다. 그러나 샥스핀 메뉴가 있어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굳이 가지 않습니다. 그 이뉴는 아래 링크에서..

링크 : 샥스핀은 절대 먹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이것은 부천에서 은근 유명하다는  두미만두집의 만두국입니다. 순두부로도 유명합니다. 빈대떡도 하네요. 동네의 전통의 맛집이라는군요. 저는 이때 너무 배부른 상태여서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같이 먹은 친구들은 난리.

 

경기도 오정구 삼정동 298-12 (032-674-8851). 근처에 가면 일부러 들러도 될 수준인 것 같습니다.

 

내친 김에 부천의 전통의 맛집 하나 더. 최고의 맛집이라는 칭호를 주고 싶은 인하찹쌀순대입니다.  여기는 정말 맛집입니다. 채식을 추구하면서도 서너달에 한번은 몰래가서 먹게 되는 ㅠ.ㅠ

 

아래 사진은 순대로 유명한 천안 아우내 장터의 유명한 한 순대국집인데.. 부천 인하찹쌀순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보다 오히려 서비스나 맛이 실망스러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