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겨울 일본 도쿄에 갔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그림 하나를 보았습니다. 지구의 동물 중 많은 종이 횡으로 서서 천천히 나오는 모습입니다. 저는 그 그림을 보고 상당한 압박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마치 "인간들아 지구가 너희들 것이냐. 왜 우리를 죽이느냐. 함께 살자"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한참 그림을 바라보다가 결국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의외로 만만치 않네요.
이때 그림을 두개 샀는데, 하나는 공룡들입니다. 위 사진은 공룡입니다.
지금 방에 있는 그림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그림을 갖고 액자집에 가서 코팅을 했습니다.
그냥 달력 재질을 어찌 그리 비싸게 받았는지..
아무튼 지금도 가끔 이 그림을 보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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