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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천FC 1995

원정경기까지 함께 가는 부천FC의 외국인 서포터들

by walk around 2010. 5. 23.



2008년 8월 9일. 경기도 화성원정을 함께 한 외국인들 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잉글랜드 출신입니다. 하위리그이지만 팬이 만들어 운영하기 때문에, 팬과 선수의 교감이 있고, 구단과 팬의 교감이 있는 부천FC를 응원한다고 합니다. 

외국인 서포터들은 한국에서의 직장문제 체류기간 문제 등으로 증감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8년 8월 15일 아산과의 경기를 찾은 외국인 팬들.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 서포터와 팬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08년 8월 30일 남양주와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외국인 팬들.



나중에는 직접 유니폼까지 사기도 했습니다. 입장료 구입은 기본입니다.





2008년 10월 13일. 천안과의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은 외국인들.



2010년 4월 4일. 추위 속에 부천FC 경기를 찾은 외국인들. 이제 부천팬들 사이에 낮익은 얼굴이 됐다.


2010년 4월 17일 아산과의 경기


2010년 5월 22일 전남영광FC와 경기를 찾은 외국인들. 브라질 사람은 아니지만 브라질을 좋아한다는 새얼굴이었습니다. ^^

응원할 축구팀을 찾고 있다면 동참하세요! ^^ 잘 나가는 팀을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작은 팀에 정을 주고 만들어 가는 재미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으로 부천FC는 내셔널 리그에 진출할 때, 그리고 K리그에 진출할 때 등 2번의 가슴 터지는 스토리를 맞이할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 막 10년짜리 긴 영화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입장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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