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핑투어 중에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들른 섬에서 본 것은 다름아닌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지어 놓은 구조물입니다. 팔라우 제도 곳곳에 이런 구조물이 있습니다. 나중에 보겠지만 바다 속에는 아직 침몰선도 있습니다.
가끔 영화에서 태평양의 어떤 섬에 전쟁이 끝났는지 모르고 구조를 기다리는 일본군이 등장하곤 합니다. 정말 이런 조용한 섬에서 통신장비도 없다면 그렇게 장시간 머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먹을 것은 바다에 땅에 적지 않게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섬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단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섬의 일부가 되었네요.
구글에서 찾은 팔라우 위치입니다. 붉은 점인데요. 태평양에서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좋아라 하고 2차 대전 때 일본도 공을 들였다 합니다.
섬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발을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상한 생명체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입니다.
식사가 끝났다는군요. 다시 요란한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갔습니다. 바다 한가운데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트에서 바닥이 보이는 깊이라고 합니다.
섬에서 떨어지니 섬이 둥글둥글해 보입니다. 이런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여행사 홈피에서 흔히 쓰는 홍보사진입니다.
섬들이 이렇게 엇갈려 있으니 안쪽은 파도가 없을만도 합니다. 놀기에는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물 속에는 해류가 강한 곳도 몇 곳있고, 그 덕분에 환성적인 다이빙 포인트도 있다고 합니다. 초대형 가오리, 상어 등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오옷. 정말 멀리 왔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정말 가는가 했더니 또 다른 군도가 나타납니다.
저런 섬에는 배를 대고 올라갈 수 있을까요? 정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다이빙(전문가는 아니지만)과 스노클링을 좋아라하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 봤습니다.
아. 여기는 고기들이 좀 있네요. 조금 있으니 물반 고기반이 됩니다. 팔라우 바다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년 안지났으니 지금도 그렇겠죠? 이런 아름다움이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텐데…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작은 나라 팔라우 - 팔라우 여행(2006.7) 1
보트타고 간 외딴 섬에서 본 것 - 팔라우 여행(2006.7) 2
가끔 영화에서 태평양의 어떤 섬에 전쟁이 끝났는지 모르고 구조를 기다리는 일본군이 등장하곤 합니다. 정말 이런 조용한 섬에서 통신장비도 없다면 그렇게 장시간 머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먹을 것은 바다에 땅에 적지 않게 있으니까요.
아름다운 섬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단한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섬의 일부가 되었네요.
구글에서 찾은 팔라우 위치입니다. 붉은 점인데요. 태평양에서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좋아라 하고 2차 대전 때 일본도 공을 들였다 합니다.
섬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발을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상한 생명체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입니다.
식사가 끝났다는군요. 다시 요란한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갔습니다. 바다 한가운데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트에서 바닥이 보이는 깊이라고 합니다.
섬에서 떨어지니 섬이 둥글둥글해 보입니다. 이런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여행사 홈피에서 흔히 쓰는 홍보사진입니다.
섬들이 이렇게 엇갈려 있으니 안쪽은 파도가 없을만도 합니다. 놀기에는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물 속에는 해류가 강한 곳도 몇 곳있고, 그 덕분에 환성적인 다이빙 포인트도 있다고 합니다. 초대형 가오리, 상어 등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오옷. 정말 멀리 왔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정말 가는가 했더니 또 다른 군도가 나타납니다.
저런 섬에는 배를 대고 올라갈 수 있을까요? 정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한 모양입니다. 다이빙(전문가는 아니지만)과 스노클링을 좋아라하기 때문에 일단 들어가 봤습니다.
아. 여기는 고기들이 좀 있네요. 조금 있으니 물반 고기반이 됩니다. 팔라우 바다의 풍요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년 안지났으니 지금도 그렇겠죠? 이런 아름다움이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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