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alk around :: 마닐라 오션파크, 화려한 곰치와 순한 상어, 와일드한 상어 - 2010 필리핀 8

마닐라 오션파크는 시설이나 구색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매력입니다. 홍콩인 인질극 참사 이후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이여서 외국인은 볼 수 없었습니다. 패키지 관광객들도 이 지역을 잠시 피해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관람객은 현지인이었고, 한가했습니다. 넉넉하게 구경할 수 있었지만 제가 마음이 급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강행군을 했더니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는 어찌그리 더운지. 아. 올해 9월이었습니다.


마닐라 아쿠아리움에서 처음 본 곰치류(또는 뱀장어류?) 입니다. 무늬가 아름답습니다.


이 친구들도 무늬가 아름답습니다. 창의적인 디자인도 알고보면 자연 어딘가에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무늬. 참 아름다운 패턴입니다.


눈이 보이는듯 마는 듯. 얼굴이 예쁘게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는 다루기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갈치처럼 길고 가는 것들.


이것도 웃긴 애들입니다. 모래에 뿌리를 박은 듯 흘렁흘렁 서 있다가 나왔다가 들어 같다가. 눈 깜빡이다가...


눈이 꼭 사람의 그것 같습니다. 큰 입으로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관상용이 아니라 횟감일 것 같은 놈입니다.


관광객은 볼 수 없었습니다. 전부 다 현지인들.


얌전한 상어.


얌전한 상어 2 --;


이 친구들은 얌전해 보이지는 않네요.


상어 수족관입니다. 수십마리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활동력에 비해 좁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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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alk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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