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sonal/taste164

도미노피자 올스타팩. 흠.. 위 사진은 주문 실사. 아래 사진은 광고. 대략 비슷한데.. 결론은 도미노피자에서는 피자를 주문하시길! 2014. 7. 6.
옻닭 맛집 - 충북 청원 승호식당, 경기 김포 옛날집 나이가 40이 넘어서 처음으로 옻닭이라는 것을 먹었습니다. 생긴 것도 그렇고 큰 기대 안 했는데, 국물을 마시고 "앗! 뭐지. 이 깊은 맛은!" 국물은 뭐랄까 구수하면서도 깔끔했습니다. 단 맛도 살짝있는데, 아주 미약한 한약 맛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닭고기를 뜯었습니다. 토종닭은 보통 질겨서 맛은 참 없는데, 여기는 부드럽습니다. 오. 계속 들어갑니다. 충북 청원군의 승호식당이라는 곳입니다.(네비게이션에도 나옵니다) 먹고나니 정말 몸에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기운이 나는 것 같았고요. 음식을 먹고 몸에 반응이 있다고 느낀 것은 처음입니다. 이것은 옻술입니다. 뭐가 둥둥 떠다니는 데, 개의치않고 마셨습니다. 음식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 내 .. 2014. 7. 6.
[목동 맛집] 목동 5단지 상가의 수제비 대합탕 동네 주민이 아니면 찾기 쉽지 않다. 대중 교통이 편한 곳도 아니고, 주차가 편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늘 붐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나마 나에게는 다행이다. 몇 개월에 한 번은 생각이 나서 가보는 곳이다. 가게 이름은 대합탕 수제비 포장마차. 대표적인 메뉴는 대합탕 수제비. 개인적으로는 꽁치구이도 꼭 먹는다. 소주에 간단하게 수다 떨면서 마시기 좋다. 아주 토속적인 모습이다. 얼큰수제비에 대합 살이 들어 있다. 저녁에 먹기에 아주 괜찮은 메뉴이다. 건물 안 실내 포장마차, 건불 밖 실외 포장마차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바싹 구운 꽁치. 네비를 찍으면 목동 5단지 상가를 찍고, 주소는 목동 동로 350. 오목교 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와서 2번 마을버스를 타도 된다. 2014. 4. 13.
여의도 한우전문점 창고43 여의도에는 제가 아는 한 유명한 한우전문점이 3개 있습니다. 민소와 창고43 그리고 주신정입니다. 아, 이 중 민소와 창고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주신정은 일반 고깃집처럼 생겼는데, 고기의 종류와 서비스로 제공되는 먹거리가 좋습니다. 사진은 민소인지 창고43인지 헷갈리는데 아마 창고43 같습니다. 최근에 잇따라 두 번 갔거든요.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두세 사람이 10~20만 원은 훌쩍 넘어 갑니다. 하지만 고기는 아마도 최상급이 아닐까 합니다. 고기가 연해서 금방 먹기 때문에 계산할 때 좀 허탈한 것은 있습니다. 이렇게 단시간에 많은 지출을 하다니..ㅜ.ㅜ 이상하게 몇 달에 한 번 한우가 막 땡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먹고 봐야지.. 창고43과 민소의 장점.. 2014. 4. 1.
터키시 딜라이트(Turkish Delight) 터키시 딜라이트는 너무 좋다 ^^ 하얀 가루만 봐도 즐거움 단, 너무 장난친 제품은 비추 이 제품은 기대가 컸다. 터키시 딜라이트의 표면에 쵸컬릿을 씌웠다. 얼마나 더 달콤할까! 결론은 너무 달다. 쵸컬릿 맛도 젤리 맛도 안 난다. 다시 안 먹어봐도 될 것 같다. 2014. 3. 30.
외국의 전통 음식이 우리 밥반찬으로도 딱 - 엔초비, 우메보시, 말린 토마토 외국의 전통 음식을 먹으면 그 맛 속에 현지의 문화, 사람들의 특징 등이 있는 것 같아서 단순한 맛 이상의 감동을 느낍니다. 혀로는 맛을 보면서 머리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감성도 충만되는 느낌. 엔초비. 멸치보다 약간 큰 청어과의 물고기를 소금에 절인 것 입니다. 멸치젓과 정어리 통조림의 중간 정도의 맛. 우리 밥 반찬으로 딱 입니다. 엔초비. 한 주먹에 1만 원이 넘는 고급 반찬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로 먹습니다. 우메보시. 역시 소금절임. 매실을 절인 것이다. 일본 전통 반찬. 요즘에 집에서 밥을 먹을 때 거의 필수 반찬이 되었다. 프랑스 반찬. 바싹 말린 방울 토마토를 오일에 넣은 것입니다. 씹는 맛이 좋고 토마토 맛도 납니다. 오일의 느낌과 절묘하게 어우러 집니다. 2014. 3. 30.
군포의 전통의 맛집, 군포식당 아침 일찍 군포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식사를 제대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군포식당. 뭔가 건물부터 오래된 맛집 포스를 풍기는 곳이다. 주차도 편하다.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에 있을 듯. 수육 작은 것. 수준급이다. 가격이 2만 원 이상으로 비싼 편이지만, 맛이나 질감은 만족스럽다. 국물은 묽어보이지만 충분히 농도가 된다. 들어간 고기는 수육만큼이나 맛있다. 근처에 간다면 들를만한 좋은 식당이다. 2014. 3. 29.
대전 최고의 맛집 '스시호산' 6개월 단위로 예약을 받는 스시호산. 2014년 3월 현재 이미 6월 말일까지는 예약이 다 차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예약자가 빵꾸를 내는 바람에 가볼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저녁에 15만 ~ 20만 원 정도 지출을 각오해야 합니다. 가격이 싸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납득이 됩니다, 피조개 스시, 장어 스시, 새우스시, 고등어 스시 등 여러 개의 스시는 고급 스시집에서 개당 5천 원에서 1만 원이상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스시보다 맛이 월등하고 재료가 신선합니다. 이런 애들만 줄잡아 수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조각 주는 (붉은살, 뱃살 등) 참치회, (민물)새우튀김 등도 미타니아 등에서 작은 접시로 수천 원 할 법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있는 (비린내 나지 않는) 피조개 스시는 처.. 2014. 3. 29.
[공주시 맛집] 공주시 반포면 해선짬뽕 ※ 2015년 5월에 갔는데 임시휴업이었습니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고 가실 분들은 오픈 여부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세종시에서 일하며 돌아다니다 찾은 식당. 해선짬뽕.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봤지만, 대체로 평이 좋았다.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만드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면과 재료의 숨이 살아 있다. 탕수육도 고기가 실하다. 대신 음식 조리시간동안 좀 기다려야 한다. 짬뽕은 상당히 매운 편이다. 그래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해장에는 상당히 좋은 듯. 짜장은 보통에서 약간 위. 탕수육은 훌륭하다. 양은 꽤 많은 편. 외지에서 찾아가기에는 다소 힘든 곳. 동학사 가는 길이라면 들를만한 듯. 2013. 12. 29.
"내공이 있는 맛" 신논현역 맛집 은솜 최근에 들른 곳 중 아주 양질의 밋집이다. 개인적으로는 9호선 신논현역이라 집에 오가기 좋아서 더 좋다. 올 여름 처음 갔을 때 먹은 것은 은솜버거. 하나로 배가 빵빵. 깊은 맛이 있는 버거였다. 일단 재료는 매우 신선하고 좋다. 생맥주도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ㅋ 감자튀김. 소스가 괜찮다. 기억이 안 나는 다른 메뉴. ^^; 식사를 위해서도, 맥주 한 잔을 위해서도 적당한 곳이고,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에 맛는 메뉴가 있다는 점. 위치가 다소 외져서 음식 수준에 비해 사람이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ㅋ 서울 강남구 역삼동 601-10/02-557-1588 2013. 11. 24.
경북 상주의 소박한 중국음식점 - 영광식당 그냥 시골의 평범한 식당입니다. 그러나 맛은 은근히 특이한 곳입니다. 쩜뽕과 짜장면 모두 면발이 쫄깃합니다. 짬뽕 국물은 얼큰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은근한 맛 덕분에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개인적 평(5점 만점) 맛 : 3.5 분위기 : 3.5 서비스 : 3 총평 : 상주에 들러서 근처를 지나갈 때 들를만한 곳 2013. 7. 28.
괜찮았던 사당역 맛집. 복돈이 부추 삼겹살 여기 괜찮은 집. 한 번 가고 한달 안에 다시 한 번 갔으니까 괜찮은 빈도. 함께 간 사람들 모두 괜찮다고 했다. 다른 메뉴는 모르겠다. 내가 먹은 것은 생삽겹살. 부추가 맛나는데, 약간 달다. 아우... 아주 잘 구어졌다는 익으면 부추더미 위에 올릴 수 있어서 아주 실용적. ㅋ 생삽겹은 6천 원 아니고 만 원이다.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