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sonal/taste164

군산 맛집 이성당 빵집의 앙금빵(단팥빵), 야채빵 … 아낌없는 좋은 재료 지역 맛집은 대단한 존재 같습니다.내공도 대단하고요. 군산 이성당은 평일 아침에도 사람들이 줄은 선다고 하는데...잠실 롯데월드에 분점이 있습니다. 앙금빵입니다.빵의 두께와 단팥의 양을 보시죠. 야채빵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로케도 그렇습니다. 재료가 충분히 들어가서빵을 갈랐을 때 당하는 배신감이 없습니다. 대신 가격은 좀 감안해야... 도라에도 굿.안에 찹쌀이! 메론빵은..저는 이건 별로였습니다. 에그타르트는 일부러 먹어봤습니다.마카오에서 워낙 맛있게 먹어서이성당의 솜씨도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괜찮던데요? ^^ 2015. 6. 10.
속초 맛집, 꽃새우와 골뱅이 그리고 사돈집 곰치국 요즘은 아저씨들이 맛집 정보 더 많이 챙기는 듯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간 속초. 요즘 저변을 넓히고 있는 새우장.게장이 아니라 새우장이다.뭐 그렇다. 밥하고 먹으면 좋을 듯한.. 꽃새우. 살아있는 상태에서 머리를 따고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다.와~ 초장맛이다. ㅋㅋ껍질의 바삭한 맛도 좋다. 계속 먹게 됨. 잔인하게 머리를 따면 이런 비쥬얼. 방금 전까지 이렇게 있던 친구들. 기본으로 나온 시래기 된장국이 진리였다.속초의 동명동 속초등대전망대 근처에 실내 포장마차가 쭉 있는데,맛은 비슷하다. 참소라라고 하는 자연산 골뱅이.이렇게 잘라서 구워주는 게 낫다.빼서 먹는 건 너무 힘들고 삶은 상태에서는 좀 느끼하다. 방금 전까지 이렇게 있던 이아들. 이 집은 근처 사돈집이라는 이름 난 집의 기본 반찬.맛있다. 다만.. 2015. 6. 8.
대전 맛집 - 명랑식당 육개장 요즘 난데없이 육개장이 유행입니다. 프랜차이즈도 생기고요.. 대전은 예전부터 육개장이 유명했다 합니다. 명랑식당이 특히 많이 오르내립니다. 대개 본점이 맛있다고 하는데, 거리와 시간 문제로 월평점으로. 수육입니다. 냉장을 녹여주는 듯. 이것은 좀 별로였습니다. 이곳 육개장은 파개장이라고 할 정도로 파가 많죠. 그래서 얼큰하면서도 달달한 국물 맛이 좋습니다. 차에서 찍었네요.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근처에 갔다면 들를 정도의 맛집입니다. ㅋ 2015. 5. 21.
공주시 맛집 - 한정식의 포스 제일농장식당 매우 특이한 곳. 그리고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방에 들어가면 빈방입니다. 다만 예약한 인원만큼 방석이 있습니다. 방석에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잠시 후 음식이 이미 세팅된 상이 방으로 들어옵니다. 번쩍 들려서 들어옵니다. 이런 상태입니다. 찬은 간단하고 정갈합니다. 싱겁습니다. 찬을 많이 먹게 됩니다. 메인입니다. 갈비 구이. 가끔 늦게 나와서 입질이 뜸해질 때 있습니다. 공주시 법원 근처 산속에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ㅎㅎ 2015. 5. 15.
홍대 맛집 - 우동 맛있는 마루가메 제면 홍대 앞에 가면 맛있는 음싣점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두번에 한 번은 여기를 갑니다. 마루가메제면.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일부는 그 자리에서 부페처럼 음식을 받고 카운터 끝에서 계산을 합니다. 2015년 5월 현재. 지금은 마를 갈아주는 옵션은 하지 않더군요. 계란, 명란, 마... 환상의 궁합이었는데 ㅠ.ㅠ 파를 듬뿍 넣고 비비면 이런 비쥬얼. 츄릅.. 명란 삼각김밥과 유부초밥 여기가면 배 터지는 날입니다. 각종 튀김. 닭튀김, 오징어 튀김이 특히 맛있습니다. ^^ 2015. 5. 15.
스타벅스 덕후의 스타벅스 이용기 어쩌다 그렇게 된지는 모르겠다. 일단 마음이 편하고 커피는 가장 맛있다. 고급 드립 커피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패 확률은 거의 없다. 음식들도 대개 소화가 잘 된다. 치즈케익 등 몇 가지 정말 입에 안 맞는 것 빼고는... 지금은 스타벅스 간판이 보이면 일단 들어가서 쉬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갖고 산다. 브랜드 전략에 넘어간 우매한 소비자라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편하다는데... 아메리카노만 좋아하는 내가 선물 준다고 하면 다른 메뉴 억지로 마시는 것도 불사. 이것은 2015년 봄 체리 브라섬과 이것을 마시면 주는 볼펜. -.-;; 또 먼가를 잔뜩 들고 온 어떤 날. 2015. 5. 15.
원주 문막 맛집 - 외갓집 "맛집같지 않은 순대국 맛집" 원주 문막으로 여행을 가거나 골프를 치러가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입소문을 타는 곳입니다. 아주 소박한 외관입니다. 찬은 완전 시골 냄새가 풀풀 납니다. 순대국이 맛있는데, 특히 각종 고기들이 탱탱합니다. 유명 인사들이 많이 지나갔네요. 맛 자체는 서울의 일반 유명 프랜차이즈와 엄청난 차이는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간 이상. 근처에 갔을 때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2015. 5. 15.
이태원 맛집 - 스페인 클럽, "프랜차이즈 but 이태원이 유독 맛나는 듯" 이태원 맛집을 소개하려면 프랜차이즈는 곤란합니다. 곳곳에 멋진 독립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레스토랑이 레시피를 공유하지 않는 진정한 맛집일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태원 스페인 클럽은 프랜차이즈임에도 훌륭했습니다. 매장에서는 프랜차이즈 느낌이 없습니다. 맥주도 맥주이지만 벽의 타일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올리브 듬뿍. 시작이 행복합니다. 하몽. 이태원의 다른 고급 스테이크집과 저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물론 스페인클럽이 그렇다고 고급 스테이크집에 비해 싼 편도 아닙니다. ㅋㅋ 저는 미트볼 싫어합니다. 따님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있게 먹은 미트볼이 되었습니다. 오징어먹물 리조또. 훌륭했습니다. 깔끔했던 디저트들. 이때는 마카오 여행에서 포루투갈 음식에 .. 2015. 5. 15.
캐스키드슨 쵸컬릿 … 캐스키드슨이 먹는 것도 파는구나 ^^ 어떻게 하다보니 캐스 키드슨 브랜드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작은 소품은 소화할만 하고 디자인 중에는 제법 남자다운 것도 있습니다. 주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이 회사가 아마 커피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쵸콜릿을 팔았았습니다. 신기해서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전용 가방과 포장이 인상적입니다. 퀄리티가 좋은 건 아니지만.. 맛은 그냥 평타. 특이함과 디자인으로 만족하는 제품이었습니다. 2015. 5. 15.
방화동 맛집 - 방신시장 순대집 "향이 좋고 부드러운 순대" 방화동 방신시장 안에는 유명한 순대집이 하나 있습니다. 사거리쪽 입구로 들어가서 초입에 오른쪽에 있습니다. 안쪽으로 테이블로 몇 개 있구요. 가건물입니다. 주인 아드님이 재즈 연주자인지, 관련 신문기사가 스크랩되어 벽에 걸려있습니다. 이 액자가 보이면 제대로 간 것입니다. ^^ 어엇. 실수로 떡볶이 사진이 먼저. 이것도 물론 수준급. 옛날 맛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순대입니다. 그런데, 살짝 한약 향이나고, 무엇보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근처에 가시면 들러보세요~ㅋ 2015. 5. 15.
방화동 맛집 - 원조 나주 곰탕 "후회없는 맛집" 방화동에 살았기 때문에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완소 맛집입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과 수육. 이 수육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먹을 것 같습니다. 아... 곰탕입니다. ㅠ.ㅠ 시간이 지나고 가게 규모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더 가기도 하고요. 2015. 5. 12.
홍대 7080 카페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오늘 약속은 홍대 곱창전골" 선배의 말을 듣고 저녁을 안 먹고 갔다. 곱창전골에 밥을 맛있게 먹으려고. 그런데 이게 왠걸.. 7080 노래가 크게 흘러나오는 주점이었다. 안주로 허겁지겁 허기를 때우고 보니..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옛가요가 나오고 흥하면 일어나 춤을 추고, 누구랄 것 없이 크게 노래를 부르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음식 맛도 빠지지 않는 너무나 훌륭한 주점이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실례다. 초상권 걱정없이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놀아야 하는 곳이니까. 201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