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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164

카페베네 베이글 새 메뉴 베네글 … 단숨에 달려가 먹어본 후기 언젠가부터 베이글은 나에게 완소 먹거리.심지어 속이 불편할 때거피와 베이글을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마치 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김치와 먹었을 때처럼. 그러던 차에 강렬한 TV 광고.카페베네에서 베이글을 판매한다. 베이글 색도 예쁘고크림치즈도 듬뿍! 항상 베이글의 종류가 부족한 현실에 절망하던 나에게이 광고는 가뭄에 단비 하나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왔다.블루베리 베이글에 블루베리 크림치즈. 마치 햄버거와 같은 패키지이다. 반을 미리 갈라 놓은 것은 센스.직원들을 미리 교육했나. 훈련된 스킬로 베이글을 굽고치즈를 바르는 듯 했다. 집으로 오는 동안 크림치즈가따뜻한 빵에 녹았다. 평을 하자면..괜찮다. 좀 약했던 커피숍 분야의 지진아 카페베네가이 베이글, 아니 베네글을 통해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 2016. 5. 16.
당조고추, 가지고추, 엔다이브, 레몬그라스, 릭 - 특이한 채소들 배는 고픈데먹을 게 없다. 뻔한 음식들, 뻔한 맛. 뭐 먹을까 고민하다 시간만 보내곤 한다. 이 와중에 이런 특이한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다.뭐지? 이런 특이한 색의 파프리카는?검정색 당근같은 건 또 뭐야. 고추도 특이한 게 많았다. 이런 처음보는 채소는 일단 샐러드로 도천하거나덥게 쪄 먹는 게 좋을 듯 하다.올리브유에 낮은 열기로 오래 구워도 좋을 듯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일단 비싸다. --; 귀한 애들은 하나에 만원가까이 한다.반찬 한 접시가 한끼니 가격인 셈이다. 맛은 비슷한데, 색이 특이한 애들도 있다. 막상 먹어보면 언젠가 어떤 레스토랑에서한번은 보거나 먹어본 것들이다. 아무튼 식재료에 대한 DB가 커지면먹거리 고민이 줄어들 것 같다. 2016. 3. 6.
소공동 롯데호텔 뷔페 라센느(La Seine) 연말에 찾은 롯데호텔 뷔페 라센느 이런류의 식당에 간 지 오래됐다이런류라함은 한끼에 제법 과하게 비싼 식당 무단 초상권 도용 걱정까지 뒤집어 쓰며 홀은 찍지 않았다. 그냥 퍼온 음식만.. 소공동 롯데호텔 뷔페 라센느(La Seine) 가격은 어른 기준 12만원 선. 적지 않은 가격이고 시간은 대략 2~3시간 주어진다. 식재료를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고가 부페의 장점아닐까 맛도 좋고 부담스럽게 친절하다 너무 긴장하고 드시는 분들이 있다. 뭔가 실수하면 큰 일 날까봐 걱정하는 듯한.. 직원에게 뭔가 요청을 할 때 어설픈 영어를 남발해서 웃음이 나기도 했다 아마 여기 직원들에게 재미있는 사례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아마 깨알 재미일 것 같다 주로 랍스타를 공략하는 알뜰족이 많은데, 따님은 떡볶이 ㅠ... 2015. 12. 27.
TWG 캐모마일,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Tea는 잘 모른다. TWG가 Tea 브랜드 중 유명하고 비싸다는 것만 안다. 얼마전 한 찻집에서 포트당 15,000원 수준이었다. 싱가포르 원산이고, 국내에는 청담동에 판매점이 있다고 들었다. 지인 중 TWG 애호가가 있어서 많이 듣다가 알고보니 집에 이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 이것은 어떤 호텔의 어메니티였던 것이다. 뜯어보니 이런 비쥬얼. 캐모마일은 면으로 싸여있어 고급스러워 보인다. 느낌은 매우 부드럽다. 부드러우면서 향이 풍부하다. 요즘 그럴듯한 Tea가 많아서 유별난 수준은 아니었으나.. 뜯어보니 재료의 충실함은 인정할 만하다. 전반적으로 Tea 애호가가 아니라면고가의 TWG를 굳이 구입해서 마실 필요없어 보인다 Tea 맛을 구분할 정도가 되어서자연스럽게 끌리게 되면 모를까... 2015. 12. 27.
홍대 맛집이라는 '무라' 냉라면, 소고기덮밥, 새우장덮밥 여기는 언제나 줄이 길다궁금했는데, 시간이 나서 줄을 섰다추운데 뭔 고생인지.. 냉라면, 소고기덮밥, 새우장 덮밥 주문개인적으로는 줄이 그렇게 요란할 필요까지는...ㅋ 맛의 깊이는 없는 것 같다.덮밥의 경우 올리는 마요네즈로 버무린 명란이너무 달아서 모든 덮밥의 맛을 비슷하게 만들어 버린다 일행은 아주 맛있다고 난리였다개인 차이는 있는 것 같다 하긴 새우장덮밥의 경우 명란만 들어내면맛이 상당한 수준일 것 같다 소고기덮밥도 비슷한 느낌다만, 쌀이나 고기 등의 원재료는 좋은 것 같다줄이 짧다면 들를만하다 2015. 12. 15.
꼭 들르는 제주 맛집 - 은희네 소고기 해장국 제주도 제주시 은희네 해장국 훌륭한 곳이다 제주 가면 여기는 들러야 한다 비쥬얼부터 뭔가 속이 확 풀린다 맛이 일정하다 건더기는 풍부하다 기본 반찬 이 정도면 충분 검색해보면 몇 곳이 있다 본점과 지점들 지점은 못 가봤다 주차가 불편하다는 것이 흠이다 2015. 12. 9.
제주도 귤하르방빵, 해녀빵 2015년 12월 제주에 가니 못 보던 게 있다. 돌하르방빵과 해녀빵 둘 다 작은 붕어빵이다 이게 괜찮다 아이디어에 찬사를! 안에는 귤잼이 들었다 뜨거운 귤맛이 이색적 썩 괜찮다 제주 동문시장을 비롯해 관광지 곳곳에 있다 따뜻할 때 먹기를 권한다 해녀빵 은근히 디테일이 살아있다 표정도 귀엽다 귤하르방빵과 달리 자색고구마가 들었다 역시 괜찮다 이 친구는 식었을 때 먹어도 좋다 역시 동문시장과 일부 관광지에 있다. 이런 아이디어 제품이 더욱 늘어서 제주 관광의 상징 다툼을 벌였으면 좋겠다. 2015. 12. 9.
조금 비싼 교동한과 약과 먹어보니.. 제사. 약과를 고를 때도 고민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교동한과 약과 약과치고 8개에 만원이니까 비싼 편 뭔가 제대로 해보자는 심정으로 구입 같은 고민인 분을 위해 후기 올리면, 맛은 담백. 전혀 달지 않고 느끼함 없다 표면은 상당히 끈적. 잘 닦인다 가격대비 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 가격만큼 특별함은 없다 재료와 과정에 특별함이 있다면 그것을 소비자가 몰랐다면 판매 또는 마케팅에 미스가 아닐까 2015. 12. 9.
쵸코파이 비교 분석 - 맘스케어 미니 초코파이, 서승주 수제 초코파이 요즘 참 많은 쵸코파이가 등장했다. 새로운 쵸코파이를 보면 먹고 싶어진다. 전주 풍년제과 쵸코파이를 먹어본 후 아주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후 다른 것도 막 먹게 됨. 경기도 안성휴게소에서 구입한 프로엠 맘스케어 미니 초코파이 무농약국산밀, 국산쌀조청, 무항생제홀란액 등 재료가 좋다고 해서 더 구입을 하게됐다. 안에 6개의 제품이 있다. 크기는 빅파이 크기이다. 생긴 것도 빅파이와 같다. 그런데 맛도 빅파이와 같다. 음... 재료가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맛은 없다. 다시 살 것 같지 않다. 이 역시 '초콜릿 장인 서승주' 브랜드의 서승주 수제 초코파이. 왕중왕, 달인 등 좋은 표현이 다 있다. 단면은 이렇다. 별로 같은데, 맛은 괜찮다. 감칠 맛이 있고, 많이 달지는 않다. 밀도가 높아서 하나 먹어도 꽤 든.. 2015. 11. 16.
부천 춘의동(작동) 짬뽕 맛집 - 수타원 부천시 춘의동의 수타원. 지역에서 꽤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일요일 오후에 갔는데 빈자리가 없었다. 면은 수타로 뽑아내서 쫄깃하고 좋았다.국물은 마늘이 잔뜩 들어간 좋은 국물이었다.이곳도 조미료 제로라고 장담할 수 없겠지만,MSG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맛이 밋밋할 것 같다. 주요 메뉴는 홍합짬뽕과 낙지짬뽕.이날은 낙지짬뽕을 먹었는데,이 집은 홍합짬뽕이 낫다. --; 옆 테이블을 보니 탕수육도 괜찮을 듯.수타 짜장을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근처에 지나간다면 들를 법한 식당이다. 2015. 11. 16.
마리웨일 마카롱 - 저렴하지만 맛은 오히려 좋은 편 어떻게 살다보니 마카롱을 좋아하게 됐다.그런데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좋아한다고 해도 자주 먹기는 쉽지 않다. 동네(목동)에 마리웨일 마카롱이라는 곳이 생겼다.하나에 900원! 오옷!! 으헛.. 우선 색깔이 ㅠ.ㅠ 마치 마카롱 가게에게 뭔가를 받은 것처럼팜플렛 사진도 올리다니... 하지만 이렇게 경쟁의 결과로 나타난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는 칭찬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함. 집에 와서 먹었는데..맛도 종류별로 차별화 되어 있고 괜찮았다. 주말에 종종 갈 것 같다. 2015. 11. 14.
김가네 김밥? 아니고 김선생 김밥 유기농 무항생제 식재료를 사용해서가격이 좀 비싼 곳이었다. 김밥 한 줄에 4000원 정도하니까김가네 김밥의 두배정도 되는 셈이다. 그런데 주말 오전 사람들이 발걸음이끊이지 않았다. 맛은 담백하고 괜찮다.야채 등 내용물이 많기 때문에김밥이 좀 커도 입에 들어가면 부서지면서 씹기 쉽다. 대신 소화도 잘 되서 한 줄 먹으면 금방 소화된다. ㅋ 고가이기는 하지만 간만에 김밥 땡길 때김선생 김밥은 좋은 선택이다. 한 줄 가지고 안되겠지만... 2015.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