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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ect

문구

by walk around 2012. 11. 11.

수집까지는 아니지만 예쁜 문구를 보면 시선이 멈춘다. 그리고 구입할까 말까 한참 고민한다.

 

최근 일본에서 우익이 득세하고,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일본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런 문구는 사람을 흔든다.

 

동으로 만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자다.

 

 

 

 

 

아직도 몽당연필을 보면 갈등한다. 그냥 버리면 죄짓는 것 같다.

한참 고민하다가 최대한 짧게 깎아서 쓰는데까지 쓰고,

볼펜대 등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까지는 하지 않기로 했다.

최대한 바투 깎은 연필. 소임을 다하기 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