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오행산 암푸동굴의 다양한 조각들

참 지형이 독특한 곳이다.

동굴 입구를 보면 옛날에는
정말 신비하게 받아들였을 것 같다.

동굴을 장악한 사람이
왠지 이 동네 권력을 장악했을 것 같다.

이 입구를 통해서 짠 나오면..
아멘~

 

저기 저 대형 초는 모형이다 ㅋ


입구에는 아마도 십이지 두상들이 있다.

 

 

살짝 도가내지는 불교 느낌도 나고..
그러니까 이 남쪽 나라에도 중국의 문화가
퍼져있었다는 거.

 

이 지점에서는 완전 불교
조명을 활용한 후광은 여기서도 반짝.

 

동굴 곳곳에 다양한 구조물이 있다.
틈새에 악마가 있기도 하고,
바닥에 뭐가 있기도 하다.

미국과 전쟁 때 베트남군의 모습을 담은 부조도
볼 수 있다.

 

동굴에 갖혔다면..
오를 수 없는 저 입구를 얼마나 안타깝게 바라봤을까.
볼 수 있어도 절대 오를 수 없는 높이와 위치다.

 

 

동굴 안은 상당히 넓다.
다 보려면 꽤 힘들다.

중간중간 사람을 잡아먹는 악어도 있다 ㅠ.ㅠ

 

다행히도 묶여있는 악마. ㅋㅋ

 

나가는 길에 본 손들.
아이고 숨막혀...

약간 음침한 동굴에서 나오면서
자유가 있고, 몸이 온전하다는 것에 살짝 감사와 안도를..


 

오행산은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특이하다. 

관광지로 보면 아주 흥미로운 곳은 아니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곳이다.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변하는 산.
물, 나무, 금, 땅, 불을 상징하는 5개의 봉우리가 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이기 때문에 마블 마운틴이라고 한다.

 

일단 이 엘리베이터.
작정하고 만든 것 같다.

다낭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 같다.

참 좋은 기획!

 

입장료 등은 한국돈 1~2천원 정도니까
큰 부담은 없다.

 

동굴은 이따가 보는 것으로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본 풍경
신기한 풍경이다. 

산은 어찌 이렇게 맥락없이 쑥 솟았고,
집들도 나름 가지런하다.

 

예쁜 탑.
베트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는
늘 크게 감탄한다. 

그렇게 간단하게 볼 문화와 역사가 아니다.


요즘 기술로 만들어도 쉽지 않은 양식이다.
가까이서 보면 약간 디테일이 아쉽긴 하다.
뭔가 좀 어긋나고, 일정치 않다.

그러나 이 정도로도 이미 대단하다.

 

아기자기하게 사찰을 꾸몄다.
우리도 불상마다 인사를 했고,
공양도 했다.

 

불상의 후광은 인위적인 것이다.
일견 촌스러울 것 같은데
막상 보면 또 그럴 듯 하다.

 

 

하얀 불상.
비슷한 불상 미니어처를 캄보디아에서 산 것 같은데...

 

오행산 곳곳에는 부처님의 이야기를 담은
부조가 있다.

 

 

바나힐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면서 유명해졌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더위에 지친 프랑스 사람들이

산 위에 집을 짓고 살았다는 데

그게 바나힐이다.

 

지금은 놀이동산처럼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만만치 않은 인파를 뚫고

가야한다.

 

 

 

케이블카는 크다. 일행이 아닌 사람들과 탈 수도 있다.

높이도 상당하다.

 

 

 

산안개가 맞아준다.

시원하다못해 서늘하다.

 

 

 

자일로드롭 같은 것인데..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iiexyVjQmSw

 

바나힐에서 가장 유명한 탈것은 

레알 바이크이다. 

이거 꽤 재미있다.

 

아래 영상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AEo_YZf7sjA

 

건축물들은 멋있다.

약간 짜침과 정교함의 경계에 있는데, 

이 정도면 거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테일 수준.

 

 

 

산책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다. 

 

아래 영상은 바나힐 산책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R37ncsLg3Y

 

 

어떤 골목은 유럽보다 더 유럽 같기도..ㅎㅎ

그리고 곳곳에 맛집이다.

음식들이 괜찮다.

 

 

 

벽에 있는 팔 모양 구조가 재미있다.

 

 

 

 

벽면의 동상 등도 유럽의 그것을 잘 표현했다.

 

 

 

내려올 떄는 다른 케이블 카로.

 

 

 

바나힐 입구는 어마어마하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성 느낌.

이 입구는 산 아래 쪽이다. 

 

다시 덥다!

 

 

후에에서 다낭으로 가늘 길에
바익바 국립공원을 지난다.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고,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으로 꼽기도 한다.

 

특히, 하이반 패스라고 하는

바다 옆 굽이굽이 산 길을
꼭 가야할 곳으로 꼽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였다.

대관령이나 한계령에 비해서도 별로다.

 

사진을 보면 끝내주지만,

그런 풍경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차를 렌트했다.

차를 빌리면 기사도 따라온다.

 

후에에서 출발

 

 

 

톨게이트.

이렇게 생겼구나.

 

 

 

도로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었다.

 

어쩌다 이런 도로를 만나면 마음이 편하다.

 

 

 

주유 중.

지금보니 생각난다.

렌터카 기사.

아주 친절하고, 영어가 되어서 좋았다.

 

 

 

랑코 호수
https://www.youtube.com/watch?v=cykAjaA_vnI

렌트카 기사는 엄천 유명한 곳이라며

사진을 찍으라고 했지만,

덥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랑코해변은 꽤 유명하다.

너무 더워서 그런가 사람은 없다.

 

 

 

한계령 길과 비슷한 느낌.

 

 

 

하이반 고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진 요새다.

별다른 시설은 없다.

굳이 가서 볼 필요까지는...

 

 

 

해운관.

이 요새에 얽힌 전쟁 이야기

피와 눈물은 많을 것이지만,

그런 스토리없이 가면 별다른 건축물은 아니다.

 

 

 

아마도 관리동으로 사용되었을 건물

 

https://youtu.be/1lkBtXl6Ul8

 

 

나름 운치는 있다. 

 

 

 

 

미꽝 1A에서 식사 후

거리를 걷다가

왠지 맛있을 것 같은 식당을 발견

 

여행 책자에도 종종 언급되는

닥싼 쨘. (dac san tran)

 

여기는 라이스 페이퍼에

수육과 야채를 싸먹는 곳이다.

 

 

미꽝1A에서 나와 

거리에서 만난 오토바이 부대

 

 

 

그리고 훅 들어간 닥싼 쨘. (dac san tran)

라이스 페이파와 떡이 나온다.

 

떡은 쌀떡을 얇게한 것이다.

이건 떡국 떡과 비슷한 것 같다.

 

 

말 그래로 종이같은 라이스 페이퍼

 

 

 

떡을 덮으면 떡이 따라온다.

반려견 배변패드같이 생겼다.

 

 

진짜 미니 배변패드 각.

 

 

 

여기에 수육과 야채를..

부족한 야채 채우기 딱 좋은 음식

정말 건강식이다.

 

 

된장과 젓갈이 섞인 듯한 장.

이게 중독되는 맛이 있다.

 

 

 

어이구야....

 

 

 

 

상은 꽤 요란하다.

소화도 잘 된다.

 

 

 

약간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직원들도 친절하다.

 

 

 

다시 걸어서 숙소로.

시간이 지난 후 다낭에 대한 기억은

'음식이 맛있는 곳'이다.

 

첫 외식이었던 미꽝 1A는

다낭 여행 중 2번 갔다.

 

만약 다낭에 다시 간다면

또 갈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긴 식당이

뭐를 시켜도 다 맛이 좋았다.

 

환할 때 들어가서

어둑할 때 나왔다.

 

 

 

뭐 메뉴가 이것저것 있지만,

다 맛있다. 

 

2번 가서 갈 때마다 음료 포함

5~6개 메뉴를 먹었으니

이 메뉴표의 음식 중 꽤 먹었다.

 

모두 성공이다.

심지어 음료까지.

 

 

 

가격도 착하다.

 

 

 

생긴 건 이래도, 이 옥수수 음료

진짜 맛있다.

 

 

 

간단한 샐러드.

이게 뭐라고 맛있다.

 

 

 

국수는 면발이 쫄깃하고

적당히 익혀졌으며,

간이나 향도 좋다.

 

게다가 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거부감 같은 건 없다.

 

 

 

식당의 모습은 그냥 평범한 베트남의 동네 식당이다.

 

 

 

 

다낭 성당의 건너편에 

'한시장'이라는 실내 시장이 있다.

한강변에 있어서 한시장이다.

초한이라고도 한다. 

아마 '초'가 시장이 아닐까.

 

먼저 영상이다.

 

 

천천히 돌아볼만 하다.

이 나라 특유의 소품을 찾는 사람도

매의 눈으로 돌아보면 득템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몰랐는데,

영상을 보니

"내가 저걸 왜 안 사왔지"하는 상품도 보인다.

 

 

식품도 많고, 옷도 많다.

어느 정도 에누리가 가능하다.

 

 

 

당시 좀 지쳐있어서 

자세히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사진으로 보면 내가 딱 좋아하는 곳인데..

 

 

건물 외벽에도 상가들이 있다.

대부분 현지인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는 듯.

 

 

 

 

 

 

베트남은 불교가 우세하지만,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카톨릭의 흔적도 있다.

 

다낭의 성당은 일부는 대성당이라고 하지만

그렇데 크지는 않다.

 

그보다는 핑크 성당으로 불리는 게 어울리는 것 같다.

 

 

 

 

 

대부분 관광객이지만,

현지인 신자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위 영상은 성당의 내부와 외부 그리고 성당 앞 도로

 

 

 

내부는... 우선 쫌 시원했다 ㅎㅎㅎ

보통 성당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간결한 편이다.

그간 접했던 많은 성당에 비하면

동상도 적고, 화려한 조각도 적었다.

 

 

 

앞에서 보면 꼭 앞 판만 있고,

뒤는 없을 것 같다.

 

마카오의 성바울 성당의 영향인 것 같다.

 

마카오 성바울 성당 방문기: https://eastman.tistory.com/1555

 

 

 

성당 마당의 조각

요즘 것 같다 ^^

 

 

 

성당 바로 뒤 큰 건물이 아쉽다.

중요한 건축물이라면 주변의 건축 규제도 필요했을 것 같다. 

 

뉴욕의 트리니티 성당 주변에도 높은 건물이 있긴 했지만..

 

뉴욕 트리니티 성당 방문기: https://eastman.tistory.com/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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