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오행산 암푸동굴의 다양한 조각들
참 지형이 독특한 곳이다.
동굴 입구를 보면 옛날에는
정말 신비하게 받아들였을 것 같다.
동굴을 장악한 사람이
왠지 이 동네 권력을 장악했을 것 같다.
이 입구를 통해서 짠 나오면..
아멘~
저기 저 대형 초는 모형이다 ㅋ
입구에는 아마도 십이지 두상들이 있다.
살짝 도가내지는 불교 느낌도 나고..
그러니까 이 남쪽 나라에도 중국의 문화가
퍼져있었다는 거.
이 지점에서는 완전 불교
조명을 활용한 후광은 여기서도 반짝.
동굴 곳곳에 다양한 구조물이 있다.
틈새에 악마가 있기도 하고,
바닥에 뭐가 있기도 하다.
미국과 전쟁 때 베트남군의 모습을 담은 부조도
볼 수 있다.
동굴에 갖혔다면..
오를 수 없는 저 입구를 얼마나 안타깝게 바라봤을까.
볼 수 있어도 절대 오를 수 없는 높이와 위치다.
동굴 안은 상당히 넓다.
다 보려면 꽤 힘들다.
중간중간 사람을 잡아먹는 악어도 있다 ㅠ.ㅠ
다행히도 묶여있는 악마. ㅋㅋ
나가는 길에 본 손들.
아이고 숨막혀...
약간 음침한 동굴에서 나오면서
자유가 있고, 몸이 온전하다는 것에 살짝 감사와 안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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