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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로마 201610

이탈리아 로마의 길거리 음식 - 아이스크림(젤라또), 피자, 맥도널드 햄버거, 샌드위치 이탈리아 음식은 유명하다. 피자, 파스타, 젤라또 등 유명한 음식이 많다. 밤늦게 찾아간 지하철역 아이스크림 가게 유명한 집에 가지 않아도 젤라또는 대부분 기본이상이다. 또다른 길가 젤라또. 역시 훌륭했다. 하지만 음식은 길거리 음식이 훌륭한 편은 아니었다. 사실 포장마차는 없고 작은 스탠딩 식당이 길거리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곳들의 음식은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아쉽게도 늦은 밤에는 배가 고플 때 갈 때가 별로 없다. 이런 곳 밖에는... 도우가 상당히 두껍다. 그나마 데우면 좀 낫다 그와중에 만두처럼 생긴 피자 솔피자 도있었다. 파스타는 식고 불었다 ㅋ 그런데 이것도 경험이라며 이를 골고루 다 먹었다. 이탈리아 맥도널드는 어떨까? 네모난 빵을 사용한 햄버거 깨가 잔뜩 뿌려진 빵에 상추 가득들어.. 2018. 1. 9.
로마 트리니티역 주변 호텔 세레나 2016년 여름 이탈리아 로마에 갔을 때 있던 호텔이 세레나(serena) 호텔이다. 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5분. 테르미니역은 아시다시피 로마 여행이 시작하는 곳 그 주변은 호텔과 식당이 즐비 고풍스러운 엘리베이터 그러나 침실은 현대식이고 깔끔하다 욕실은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다. 한국 사람을 실험에 들게하는 유럽식 비데. ㅋㅋㅋ 무려 프리 와이파이도 있다. 엘베이터는 건물 안에 건물이 지어진 한참 후에 건물을 부수지 않고 설치된 것 같다. 그런데 그 엘리베이터가 타는 재미가 있었다. 여행 온 느낌을 준다. 하지만 조식은 ^^ 하지만 가성비라고생각해주면 이해할만 하다. 그래도 빵들은튼실하고 맛도 괜찮다. 커피도 무난하다 ^^ 2018. 1. 9.
로마 마지막 날, 특별하지 않은 기념품들과 일상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8 로마는 짧은 일정이었다. 처음이라 걱정됐지만, 전체적으로 이동이나 쇼핑이 어려운 나라는 아니었다. 여행자가 많아서인지 여행자에게 무관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편했다. 별의미없이 건물이 희안하게 생겨서... 로마에서는 거의 쇼핑을 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 프랑스 여행의 시작이었기 때문에 쇼핑이 짐이 될 수 있었다. 돌어올 때 로마 공항을 경유하기 때문에 그때 쇼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로마에서는 갈 떄나 올 떄나 거의 쇼핑을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사실 기념품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별로 없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공할 가는 길에 본 이것은 말로만 듣던 폭스바겐 업? 로마의 포장 도로는 대체로 상대가 좋지 않았다. 이런 일상적인 컷이 다시 정리하며 봐도 반갑다. 유치찬란하다고 생각했던 버스 페이.. 2017. 6. 21.
캄피돌리오 언덕 근처의 유적 발굴지. 멈춰진 시간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7 로마는 유적 발굴을 위해 도시 개발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다. 서울 종로에 유적이 있다면 모든 빌딩 건설을 중지하고 도로를 파헤치고 땅을 파며 수십년간 발굴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는 많은 유적이 있지만알량하게 일부만 노출시키고위에 건물을 지었다. 하긴 온전한 형태의개천 다리가 나와도"밀어버리라"는 고위층이 있었으니참, 안타깝다. 장기적으로 빌딩이 도시에 이익일까. 유적이 이익일까. 이런 판단이 아쉽다. 로마 시내 발굴지역의 일부 이런 곳이 광범위하게 펼쳐있다. 반나절에 돌아보기도 벅차다. 이후에는 설명은 필요없다. 휴일이라 발굴은 올스톱. 이렇게 여유있게 천천히 발굴이 진행 중이다. 모두 끝나면 엄청날 것이다. 가만보면 유적들은 땅 속에 상당히 깊이 있다. 땅을 파내면서 거의 2천년 전 유적을 파낸다. .. 2017. 6. 15.
아침의 콜로세움, 온통 유적 발굴 중인 로마 시내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6 아침의 로마도 밤의 로마처럼 무덤덤했다. 세계적 관광지 주변은 그냥 무심한 주택가였다. 관광지는 인식 못하는 사이에 툭 등장했다. 이탈리아 느낌의 차와 건물 밝은 날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 그냥 골목길을 택했다. 어떤 숍의 장식 세계 각국 사람들과 함께 콜로세움으로 열심히 걸었다. 같이 걷는 사람이 적어서 현장에도 사람이 적다고 짐작. 허허허.. 그러나 이 줄은 뭔가. 포기하고 다시 겉만 스캔 ㅠ.ㅠ 낮에 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네 가까이 가도 줄이 길다. 시크하게 지나쳐서... 주변 유적지를 걸었다. 로마 비너스 신전을 비롯한 유적이 줄중이 있다. 관광지, 유적지 주변은 무심했지만 유적 자체에 대해서는 도시의 발전을 STOP 시키고 보존, 발굴하고 있었다. 도시의 상당 부분이 고고학 연구판이었다. 아주 .. 2017. 6. 12.
무심코 갔다가 감동 먹고나온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5 아침 산책 사실 이번 로마 여행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경유. 프랑스 가는 길에 로마 잠깐 구경하려고 좀 억지로 끼워 넣은 일정. 호텔 근처 어느 건물의 입구 그림. 이탈리아라기 보다는 미국스럽다. 너무나 파란 하늘. 남유럽의 하늘은 파란 것이 휴양지의 그것 같다. 하늘만 보면 공업 선진국이 아니라 동남아같다. 밝을 때 다시 온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뒤로 돌아가니 앞과 뒤가 사뭇 다른 느낌이다. 비너스 신전 자리에 지어졌단다. 5세기부터 17세기까지 건설과 증축이 이어졌다. 건축 양식도 조금씩 다르다. 벽에는 정교한 조각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새겨져 있다. "우리 동네에는 이런 거 흔해" 이런 느낌. 제단이 대단하다. 그에 비해 신도 좌석은 소박하다. 이 성당은 이름에도 나왔지만 마리아를 위해 건축됐.. 2017. 6. 8.
맛있는 젤라또, 맛없는 피자, 무심한 로마의 저녁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4 콜로세움은 유명한 유적지이자 관광지이지만관광객을 위한 요란스러운 배려는 안 보인다. 무덤덤함 그 자체이다.외국어 간판도 별로없다. 콘텐츠가 좋으면친절함은 필요없다. 콜로세움 지하철 역.숙소까지는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이용하지 않았지만그냥 둘러봤다. 주변 도로는 여기저기 파였고,쓰레기도 많았다.뉴욕 센트럴파크 도로같다.다시 말하지만, 콘텐츠가 좋으면관광객에 대한 배려는 필요없다. 지하철 역 안에 젤라또 가게. 그냥 아무 곳에서 젤라또 사먹어도기본은 가는구나. 지하철역 안에 있는피자집. 사갈까 하다가 넘어갔다.결론부터 말하면 여기서 샀어야 했다. 여행가면 사소한 것도 신기하다. 여행 초기여서 짐될까봐 이런 것들을 사지 않았다. 결국 사오지 못했지만 현대백화점 수퍼마켓에 거의 다 있다. ㅋ 각종 올리브 기름.역.. 2017. 6. 7.
동네 골목 끝에 나타난 콜로세움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3 테르미니역에서 지도를 보며대충 걸었다. 눈 앞에 콜로세움이 나타났다. 동네 주택가 사이에 갑자기너무나 무심하게 나타났다. 동네 주택가 사이에 나타난 콜로세움 가까이서 보니뭐랄까 너무 사진을 많이 봐서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인데,축구장도 그렇다.정작 가면 작아 보이지만안에 들어가면 또 상당해 보인다. 더 가까이 보니매끈해 보였던 것은멀리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이었다. 매우 거칠고한참 공사 중인 모습이었다. 단체 관광객 입구.개인 관광객 입구는 문이 닫혀있었다. 이곳도 문 닫을 시간인듯근무자가 시간을 보고 있다. 한 바퀴 돌았다.미드 스파르타를 보면콜로세움과 같은 로마의 경기장은 지하시설부터 정교하게 설계된시설물이다. 관중석도 상당하다.겉에서 봐도 만만치 않은 포스이다. 사진을 주로 찍지 .. 2017. 5. 24.
테르미니역 주변 산책,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나 콜로세움 가는 길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2 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호텔 세레나.Serena hotel 역에서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이고평도 좋아서 선택했다. 좋은 선택이었다.편하게 잘 쉬고 잠시 들렀던 로마에서좋은 기억을 만들었다. 하긴 이 근처에는 숙소가 많고경쟁이 치열해서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엘리베이터는 복고품이었다.속이 다 보이는 철제 엘리베이터.신기해서 좋았다.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공간 방은 깨끗하고 넓이도 적당하다. 화장실, 욕실 상태도 좋다.다시 간다고 해도 들르겠다. 빠르지는 않지만 와이파이도 된다.(경험상 그래도 와이파이는 이탈리아 쪽이프랑스보다 빠른 경우가 많은 듯 - 전혀 일반화 시킬 수 없음) 위 사진의 아래 쪽 변기 처럼 생긴 것은유럽형 비데.여기에 용변보면 안된다. ㅠ.ㅠ 짐을 풀고 잠시 산책.산타.. 2017. 5. 23.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테르미니역, 열차탈 때 주의할 점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1 이탈리아는 처음이다.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긴장됐다. 막연히 이탈리아는 복잡하고 불친절하고 도둑 많고 그럴 것 같다. 실제 테르니미역 근처에서 뭐가 없어졌다는 친구들이 적지 않다. 먼 길. 다행히 비행기에서 참 잘 견디는 체질. 레도나르도 다빈치 공항. 흔히 로마공항이라고 하는 곳. 터미널 본관으로 이동하는 공항 내 셔틀열차 타는 곳. 뭔가 로마에 온 기분이 나기 시작. 이정표를 따라가면 쉽게 열차 역을 찾을 수 있다. 매표기는 영어로 지정하면 대체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것이 표. 들어가는 입구는 한국과 비숫하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이렇게 생긴 기계에 표를 반드시 넣었다 빼야한다. 그래서 펀치 자국을 확인해야한다. 이 자국이 없으면 나중에 어설프게 무인승차로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익스프.. 2017.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