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처음이다.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긴장됐다.
막연히 이탈리아는
복잡하고 불친절하고 도둑 많고 그럴 것 같다.
실제 테르니미역 근처에서
뭐가 없어졌다는 친구들이 적지 않다.
먼 길.
다행히 비행기에서 참 잘 견디는 체질.
레도나르도 다빈치 공항.
흔히 로마공항이라고 하는 곳.
터미널 본관으로 이동하는
공항 내 셔틀열차 타는 곳.
뭔가 로마에 온 기분이 나기 시작.
이정표를 따라가면 쉽게
열차 역을 찾을 수 있다.
매표기는 영어로 지정하면
대체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것이 표.
들어가는 입구는 한국과 비숫하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이렇게 생긴 기계에
표를 반드시 넣었다 빼야한다.
그래서 펀치 자국을 확인해야한다.
이 자국이 없으면 나중에
어설프게 무인승차로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 내부.
적어도 열차에서 본 거리는
상당히 볼품이 없었다.
테르미니역 도착.
테르미니역은 유명세에 비해
주변이 옹기종기한 느낌이다.
거리에 사람들.
아. 로마에 왔구나.
상당히 평범하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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