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전이었다.

2시간 시즈닝하고, 섭씨 150도에서 2시간

이것만 믿고 시작

 

일단 고기 준비

 

2시간 동안 시즈닝 후레이크(?), 후추, 소금 등으로 시즈닝.

그동안 숯 등으로 불을 피우고..

 

여기서 문제였다. 훈제를 하려면 불이 일정 온도로 가줘야 하는데

불꼿이 아닌 온도 유지를 위해 뚜껑을 닫으니

아직 완전하지 않았던 숯이 자꾸 꺼진다. ㅠ.ㅠ

아.. 초보의 한계.

 

2시간은 커녕 거의 4시간 이상

죽은 불 다시 살려가며 개고생

 

됐다 싶을 때 과감히 뺐다.

다 안 됐으면 잘라서 굽자.

 

아니, 그런데 밝은 곳에 오니 비쥬얼이 그럴 듯

 

헉.. 너무 잘 익음.

맛도 좋았다.

 

그러나 내 결론은 내 입맛에는

그냥 그릴 위 불에 굽는 게 맛있다.

시간도 절약된다.

 

정말 가끔 신경 좀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손님이 왔을 때나 해볼법한?

 

 

 

2019년 6월의 마지막 날.
어찌어찌하다보니 몸은 이미 광양제철소에..
서울에서 쉬엄쉬엄 5시간 달려서 도착했다.

유튜브로 남북미 정상회담을 보며
슬슬 달렸더니
어렵지 않게 도착.

 

그래도 막상 내가 이렇게 멀리 와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이정표를 보니까 그랬다.

 

갑자기 몰려온 허기.

사진처럼 달랬다.
얼마나 맛있던지...

주인 아주머니는 "축구보러 왔냐"고 묻는다.
그렇더고 하니..
"맨날 지니까 재미가 없다. 이겨야 할 텐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 시점에서 "저는 부천 팬인데요. 아마 또 전남이 질꺼에요"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

짐짓 그 말에 동의하는 척 하며
"이여야 줘. 이길 거에요"라고만 말했다.

(그 말이 씨가 될 줄은 ㅠ.ㅠ)

 

그 식당은 자매밥상이다.

다시 전남드래곤즈와 경기를 보러 온다면
무조건 다시 들를 생각이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부페식 한식이다.
고기, 나물, 국 등 다양하게 잘 나온다.

순천의 유명 한정식보다 낫다며
게걸스럽게 쳐먹는 놈도 있었다.

 

제철소 안에 휴먼센터라는 곳에 있고,
옆에 to-go하면 할인해주는 피자집도 있다.
다음에는 피자도 먹어야지.

인정이 있는 집이다.

 

 

2019년 6월 31일

부천FC의 전남 원정.
0-1로 패했다.

먼 길은 패배로 더운 멀게 느껴졌다.
자정 넘게 도착하니 내일 출근이 막막하다..

 

 

펜 파인애플 애플 펜 과자

많이 기억들 하실 텐데..

아주 순식간에 지나간 유행이 있다.

별 것도 아닌 것이

당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따라잡을 기세였다.

 

그리고 과자도 나왔다.

우리나라 계란 과자 맛이다.

그렇게 알고 굳이 사먹을 필요없다. ㅋㅋ

 

 

 

맥주맛 킷캣을 먹고

망한 적이 있었는데, 

일본 술 맛 킷캣도 역시 망했다.

 

쓰다. 왜 만들었는 지 모르겠다.

 

 

예쁘긴 하다.

특이하기도 하고.

 

말차맛 킷캣. 엄청 진하다.

 

예번부터 있었지만 포장이 색다른 딸기맛 킷캣

초딩 내 입맛에 만족도가 높았다.

 

 

 

오리온의 고급형 쵸코파이 쵸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이 고급형 쵸코파이를 내놨다.

브랜드는 쵸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인 줄 몰랐는데, 

포장지를 자세히 보니 오리온이다.

 

 

크고 있어 보인다. 

포장도 그럴 듯 하다.

 

 

 

구성도 다양하다. 

인절미를 못 먹어 봤네.

 

 

 

 

무거운 음식은 아니다.

크고 세련되게 만들었다고 해서

밀도감이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가볍게 베어 물 수 있고

가볍게 떨어진다.

크림도 기존처럼 쭉 늘어나는 거 없다.

 

 

 

손에 묻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가 받쳐 있다.

배려는 좋은데 환경이.. ㅠ.ㅠ

 

요즘 여기저기서 프리미엄 쵸코파이를 만드는데,

원조 업체가 보다 못해 만든 것 아닌가 싶다.

신선한 발상같다. ㅋ

종종 먹어볼만!

 









익선동 서울커피와 목동 나폴레옹 제과점의 앙버터



앙버터


이름만 들어도 식욕이 땡긴다.

요즘 식도락 프로그램에서 

'앙'이라는 의성어를 먹는 화면에 많이 쓴다.


두껍게 썰어놓은 버터를 

'앙'하고 크게 베어 먹기 때문에

앙버터라는 이름이 만들어 진 것 같다.


(앙버터 이름에 대한 위 이야기는 틀린말

아래 댓글 다신 분이, 팥이 일본어로 앙 발음이 나서

붙여진 이름이라 가르쳐 주심)


어디가 앙버터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사용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유명한 곳 중의 한 곳이

익선동 서울커피


이곳의 앙버터는 모양부터 특이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배쥬얼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맛이 뚝뚝 떨어지는 비쥬얼이다.

환한 버터의 색, 부드러워 보이는 빵.








베어보니 안에 팥이 있다.

버터와 팥.

좋은 생각이다.








이 친구도 서울커피 앙버터이다.

주문할 때 빠뜨리기 참 힘들다.

이 배색도 참 좋다.


힘들 게 와서 먹는 거

두 가지 다 먹어보게 된다.


뭐.. 둘 다 맛있다.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다.









개인적으로 종종 가는

집근처 나폴레옹 제과점 목동점.


어라? 여기에도 앙버터가 있다.

옆으로 보니..

아... 바게뜨 안에 두꺼운 버터와 팥이 있다.


서울커피와 다른 점은

빵의 종류와 크기다.


비쥬얼은 서울커피에 딸린다.

앙버터의 매력은 과도한 뻐드렁니같은

버터의 공습에 있다. ㅋㅋ








이것도 잘 먹었다.

맛있었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서울커피 스타일이 좋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빵을 선호하기 때문.

거친 빵이 몸에는 좋다고는 하는데.. 하하..



앙버터 아이디어는 여기저기서 막 튀어나오는데,

버터를 잘 써야 할 것 같다.


진짜 콜레스테롤 가득 느끼한 버터라면

언젠가 신문에서 얻어맞을 지 모르겠다.










  1. 앙버터 처돌이 2019.05.15 07:29

    포스팅 잘 보고 가요~ 저도 가봐야겠어요! 팥의 일본 발음이 앙이라서 (으깬팥, 통팥에 따라 츠부앙 코시앙으로도 나뉩니다) 앙버터랍니다!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나에게는 2% 부족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TV에도 여러 번 나왔다.


직접 끓인 단팥, 천연버터, 천일염, 발효종 등을

숙성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부천의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다.


사진은 없는데 단팥도너츠는 맛있었다.

썩 괜찮았다.



단팥빵은 많이 아쉬웠다.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빵과 팥 사이가 휑하니 떴다.






읭? 이런 비쥬얼은

조금 유명하다는 단팥빵에서는

오랜만이다.


대개 빵과 팥이 떡 붙어서

식감을 찰지게 하는 것 같은데...


판 안에는 여러 견과류 등이 있어서 고소했다.

이때문에 좀 만회가 되었지만

일단 빵의 만듦새는 아쉬웠다.




소보루 단팥빵도 비슷했다.

빵이 상당히 푸석푸석했다.


요즘 소보루 빵들은 얼마나 맛있는데 ㅠ.ㅠ

성심당 빵의 경우 하루 이틀이 지나도

거의 상태를 유지한다.









사진과 달리 빵 위에도

뭐랄까 윤기가 없이 퍽퍽했다.








쑥아빵은 무난했다.

쑥의 향은 약한 편이었다.

그냥 담백했다.








빵과 팥의 비율은 좋았다.








야프리카라는 빵은

어디가 먼저였는지 모르겠으나

삼송빵집의 옥수수빵과 비슷했다.


다만 빵의 찰기, 두께 등이

나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속이 없는 빵으로된 겉 테두리는 먹지 않았다.









요즘 빵집 경쟁이 치열하다.

동네 빵집도 비쥬얼과 재료에

신경을 많이 쓴다.


이런 점에서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은

본점은 아니었고,

아마도 임시 팝업 스토어였던 것 같은데...


아쉬웠다.







스타벅스 포크커틀릿, 크로크뮤슈

잉글리쉬 머핀 모닝 박스, 콥&요거트 샐러드



2019년 1월 기준으로

포크커틀릿은 새로운 메뉴이다.


쉽게 말하면 식빵 사이에

돼지고기 돈까스가 들어가 있다고 해야할까?

단 돼지고기는 슬라이스된 것이 여러겹이다.


보기보다는 양이 많아서

하나 다 먹기가 힘들다.

튀김이라 그런가?

포만감도 상당하다. 




크로크뮤슈는 오래된 메뉴이다.


호밀 식빵에 여러 종류의 슬라이스 치즈가 있고

뜨겁게 데우면서 치르를 녹여 흘려서 낸다.

초딩 입맛에 맛을 듯.



두껍지 않아서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이 메뉴 역시 배부르다. 

매우 고소해서 먹다보면 금방 다 먹기는 한다. ^^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

아주 괜찮은 메뉴다.

특히 간만에 감자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콥&요거트 샐러드.

아침으로 괜찮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은근히 배도 부르다.

전체적으로 고소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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